구매하면 안 되는 침수차 확인 방법과 침수차의 위험성
여름철마다 폭우가 쏟아지면서 사건 사고들이 크고 작은 폭우로 인한 사고들이 발생한다. 이렇게 큰 폭우가 지나가면 큰 포우로 인해 발생하는 수많은 침수차가 등장한다. 그렇기에 중고차 단지에서 중고차를 고를 때 이런 비 피해를 입은 침수차를 무척이 조심하여 차량을 골라야 한다. 이번 시간에는 이러한 침수차를 피하는 방법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침수차를 구매하면 절대로 안 되는 이유
침수차는 무척이나 저렴한 가격에 매물이 올라오기 때문에 정말 비싼 고급 세단도 무척이나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된다. 하지만 이러한 차를 구매하게 되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수리를 해도 전부 수리가 되지 않아 고장이 발생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 이러한 차량을 구매하는 것은 정말 피해야 한다. 그러한 이유에 대하여 알아보면 다음과 같은 일들이 벌어질 수 있다.
한번 침수된 차량은 바로 티가 나지 않는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선쪽에 부식이 진행되며 문제들이 발생하는데, 차량 내에 전자 장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거나, RPM이 들쭉날쭉하며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차량을 겉이 멀쩡하다고 구매하게 된다면 금전적으로 큰 피해를 볼 수가 있다. 4천만원짜리 중고차를 1천만원에 침수차로 구매를 하게 되기도 하기에 이러한 것은 이득이라고 할 수 없다. 구매 비용보다 수리 비용이 많이 나오는 중고차라는 말은 이런 침수차를 말하기 때문에 이러한 침수차의 수리비는 수리 비용이 신차 구매 값만큼 나오기가 쉽다. 거기에 침수차량에 기능에 문제가 생겨 안전운전에 큰 지장이 있을 수 있다. 거기에 더해서 구매했더라도 재판매는 더더욱 어렵게된다.
침수차를 구별하는 7가지 방법
중고차 판매자가 성능기록부에 자발적으로 침수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 3.5%에 그친다는 통계자료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침수차인지 고지를 안 하고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기에, 중고차를 구매 시, 직접 침수차를 구별하는 방법을 꼭 확인해도 록 해야 한다. 특히나 폭우가 쏟아지고 침수차가 대거 발생했던 지난해의 하반기에 중고차의 경우 구매 시에 유의해야 할 사항이 더더욱 많이 꼭 아래의 7가지 방법을 확인하고 구매하길 바란다.
1. 엔진룸 부식 흔적 확인하기
침수된 차량의 엔진룸에서 진흙이 있거나 녹이 발견될 수 있다. 그렇기에 이러한 것들이 발견되는 경우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 쌓인 먼지가 물에 닿아 시간이 지나면서 전선에 부식을 일으켜 차량 엔진의 심각한 손장을 일으킬 수 있다. 엔진룸에서 진흙 또는 녹이 발견된 경우 침수차를 의심해 봐야 한다.
2. 안전벨트 끝까지 당겨보기
침수차량이 아닌지 확인하는 방법 2번째는 안전벨트를 확인하는 것이다. 가장 쉽게 확인이 가능하고,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이다. 방법은 안전벨트를 마지막 부분까지 천천히 당겨서 살펴보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침수차량인 경우 진흙(토사물) 또는 구정물에 의해 차량 내부가 오염되어 있는데, 이로 인해서 안전벨트의 벨트 부분이 얼룩 자국이나 토사물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은 청소하기 위해서는 안전벨트를 완전히 분해한 후, 청소를 해야 하는데 이러한 안전벨트 교체 작업이 꽤나 번거로운 작업이기 때문에 일정 부분만 청소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차량이라면 토사물이나 구정물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으니 이러한 진흙이 있는지를 여부를 꼬 확인하여야 한다.
최근에는 침수차가 많아져서 안전벨트를 새거로 갈아끼우는 경우가 꽤나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연식이 좀 있는 차량인데, 안전벨트가 너무 새거 같다면 이러한 안전벨트 작업을 했을 수 있으니 한 번쯤은 의심해 봐야 한다.
3. 차량 시트확인하기
시트 아래쪽은 물이 있는 경우 쉽게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 이외에도 침수로 인한 토사물이나 오물이 있는지 시트를 확인해 봐야 한다. 이러한 시트지 지대 녹이 쓸 었는 경우 침수차를 의심해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차량의 바닥매트를 확인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분리가 되는 매트 아래쪽의 제일 밑바닥의 카펫 부분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매트 밑에 카펫 부분이 철판 자체에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이 매트를 띄어 내서 작업을 하는 경우 전체 매트를 드어나야 하기 때문에 청소가 꽤나 번거로워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침수차량들은 카펫 부분만 청소를 한 후 재조립을 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 아무리 깨끗하게 청소를 하더라도 구석진 곳이나 틈새에 토사물의 흔적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니 이러한 흔적을 꼭 확인해 보도록 하자.
4. 차량 내부 악취 확인하기
일반적으로 차량에 악취가 난다면 그것은 곰팡이 냄새일 확률이 높다. 차량 내부에서 악취가 나는 곳을 위주로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나 에어컨이나 히터를 모두 틀어서 악취가 나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5. 문쪽 고무 몰딩 주유구 확인하기
침수가 발생하면 도어의 안쪽 고무에 물이 고일 수 있으며, 이러한 곳에 쉽게 녹이 쓸 게된다. 고무 몰딩 쪽을 살짝 뜯어 보아 확인해 보는 것도 손쉽게 확인하는 방법이다.
또 다른 손쉽게 확인 방법은 연료 주입구 안쪽부터 가장자리까지 녹이 쓸어있다면 침수차를 의심해 볼 수 있다.
6. 스페어 타이어, 차량차체 확인하기.
스페어타이어의 경우 차량마다 틀리는 경우가 많지만 트렁크 밑쪽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험 서비스로 인하여 스페어타이어를 쓸 일이 많이는 없지만, 스페어타이어를 한 번이라도 쓰는 경우 흙과 먼지가 있을 경우가 있다. 다만 이러한 스페어타이어에 흙이 아니라 휠 안쪽 부분이나 트렁크 구석구석에 얼룩이나 토사물, 또는 녹이 쓸어있는 경우라면 침수차로 의심해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침수차의 제일 큰 피해를 보는 곳 중 하나를 찾아본다면 바로 차체가 부식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차량은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경우 차량 자체에내에서 부식이 되어 녹이 슬어간다. 이렇게 늑이 녹이 쓸 경우 차량에 구멍이 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점점 더 부식이 가속되면서 차량에 다른 부품에 손상을 일으키거나 심하게 되면 차량의 파손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중고차를 구매 시에 차량 아래쪽을 꼼꼼하게 확인해 보길 바란다. 그 외에도 침수차량이 아니더라도 일반 차량도 녹이 쓰는 현상을 주의 깊게 확인하여야 한다.
7. 침수차량 사고이력 확인하기.
침수차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이력서나 보험사를 통하여 차량 사고 이력조회가 가능하다. 이러한 정보를 통하여 전손, 침수, 도난 등에 의한 보험처리 이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러한 차량은 보험처리를 하지 않은 차량임을 확인할 수 있다.
침수 이력이 가끔 제외되는 경우도 있느나 참고용으로 확인하길 추천한다.
최근에는 이런 침수차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 간단하게 보험처리된 차량 침수 내역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
물론 직접 침수차로 신고한 경우 확인이 가능하지만 이러한 경우는 좀처럼 보기 힘드나 위의 카히스토리를 통해 확인해 볼 것을 권장한다.
판매자가 자비로 수리하거나 번호판을 바꾼 경우, 침수차 조회에 뜨지 않은 경우가 있으니 유의하길 바라며, 이런 경우에는 함께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여 점검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서 계약서에 판매자가 고지하지 않은 사고 (침수 등)이 사후에 발견될 경우 구매자가 배상받을 수 있는 특약조항을 넣는 것을 추천한다.
이상 중고차를 구매 시에 침수차를 피하는 방법 7가지 정도를 살펴보았다. 지난해에 엄청난 장마로 인해 국산차뿐만이 아니라 수입차역시도 대거 침수차량이 발생하였으니 중고차를 구매 시에 침수차가 아닌지 꼭 확인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