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패키지 호구 안 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신차 패키지 호구 안 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들뜬 마음으로 신차를 구매 시 자동차 딜러를 통해 지원을 받아 신차 패키지를 권유받게 된다. 하지만 여러 용도로 사용 가능한 이 딜러 지원 혜택을 터무니없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신차 패키지 호구 당하지 않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려 한다. 함께 보도록 하자.

신차패키지 호구 안당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신차패키지는 무엇일까?

신차패키지는 신차 출고 후 시공하는 썬팅, 블랙박스, PPF 유리막코팅 등의 작업을 통틀어서 지칭하는 말이다.
이 신차구매시 신차패키지에서 꼭 필요한 것들은 무엇일까? 가장 꼭 필요한 것들부터 알아보자.

썬팅

  • TSER 60 이상
  • 보증기간 7년 혹은 10년인 제품
  • 브랜드 상관없이 시공점 직접 AS

신차 패키지에서 꼭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썬팅일 것이다. 썬팅이 있어야지만 더운 곳이나 햇빛이 쨍쨍한 곳에서도 운전을 편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좋은 썬팅을 고르는 방법은 무엇일까?
TSER 지수가 60 이상인 썬팅을 일반적으로는 추천하는 썬팅이다. 여기서 말하는 TSER은 열차 단지 수로 60 이상인 필름을 선택하도록 하자.

그 외에도 보증기간도 7년 또는 10년 정도 되는 제품을 구매하길 바란다.
그리고 3번째 사항이 썬팅의 경우 사실 브랜드는 크게 상관이 없다. 그러한 이유는 썬팅은 대기업 브랜드 제품이 아니더라도, 시공점에서 언제든지 AS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 그렇기 때문에 브랜드 상관없이 AS가 직접 가능한 시공점에서 썬팅을 진행하길 바란다.

거기에 더해서 최근에 썬팅은 브랜드 상관없이 대부분의 썬팅들이 상향 평준화가 되어있기 때문에 더더욱이 썬팅의 브랜드 가치보다는 AS가 중요해진다.

블랙박스

  • 전면 화질 QHD급
  • 후면 화질 FHD급
  • 대기업 제품으로 선택하길 추천

두 번째로 꼭 필요한 것은 바로 블랙박스이다. 블랙박스 역시 차량 구매 시에 필수로 설치해야 할 제품 중 하나이다.

여기서 좋은 블랙박스를 고르는 기준은 사고 상황을 녹화하기 위해서 가장 우선시 해야할 것을 바로 화질이라고 할 수 있다.
화질의 좋고 나쁨의 순서는 QHD ◀ FHD ◀ HD 순서로 QHD 제품이 가장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당연하게도 블랙박스의 화질이 중요한 이유는 사고 상황을 녹화하여서 증거자료로 쓰이거나, 다른 뺑소니 사고 등을 대비하여 상대방 차량의 번호판을 블랙박스를 통해서 판독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이유로 화질이 좋으면 좋을수록 좋다.
전면 화질의 경우 QHD 급의 화질을 유지할 수 있는 블랙박스를 추천한다. 다른 건 몰라도 전면 화질은 QHD 정도는 되는 화질을 유지가 가능한 블랙박스를 사용하도록 하자.

다만 후면 카메라의 경우 풀(F)HD 정도의 화질 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후면 카메라의 경우 굳이 QHD 급이 아니어도 되는 이유는 후면 카메라의 경우 후방에서 충돌 시에, 그러한 상황을 판독하는 용도로 사용되기 때문에 화질이 굳이 QHD가 아니더라도 후방에서 충동해오는 상황을 충분히 녹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블랙박스 같은 경우 썬팅과 다르게 대기업 제품을 구매하길 바란다. 이러한 이유는 블랙박스의 경우도 간단한 문제의 경우 시공점에서 AS가 가능하지만, 조금 더 복잡한 문제로 블랙박스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제품을 AS를 위해 본사로 입고를 하는 경우 대기업 상품이 아닌 이상 기대한 만큼의 AS를 받을 수 없을 수 있다.

굳이 필요하지 않은 신차 패키지

굳이 필요하지 않은 제품에 대하여도 함께 알아보자. 되도록 많은 걸 내 차에 해주고 싶지만 굳이 필요하지 않은 것 들을 추천받을 수 있다.

유리막 코팅

  • 유리막 코팅제를 차체 전체에 발라주는 작업이다.
  • 유효기간이 짧고 코팅으로 얻는 효과가 조금은 애매하다.
  • 딜러를 통하지 않는 경우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우선 유리막 코팅의 경우, 유리막 코팅제를 차량 전체에다가 발라주는 작업을 말하는데, 이러한 유리막 코팅 전에는 세차를 하고 차량에 유리막 코팅제를 발라주게 되는 것을 말한다.
유리막 코팅은 차체 보호를 하고, 광택 효과도 얻을 수 있으며, 여러 가지 효과가 있다며 홍보를 많이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유효기간도 짧은 편이며, 코팅으로 얻는 효과가 딱이 좋다고 체감이 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거기에 딜러에게 현금을 받고 딜러를 통하지 않고 유리막 코팅을 하는 경우 이 유리막 코팅의 가격이 무척이나 비쌀 수 있다는 점이다.

이상하게도 딜러를 통한 딜러가 유리막 코팅은 저렴한 편이지만 직접 시공을 하는 경우 높은 금액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딜러에게 현금을 지원을 받은 경우 더더욱 추천하지 않은 신차 패키지이다.

PPF

  • 투명 필름을 붙여 차체를 보호한다.
  • 도어 손잡이, 도어 가장자리 등 기본 서비스는 받도록 하자.
  • 추가금이 들여 헤드라이트 범퍼, 본네트 등 시공은 추천하지 않는 편이다. 생각보다 차체는 긁힘에 강하게 설계되어 있다.

PPF 이름에 대하여 먼저 알아보자면 페인트 프로텍션 필름의 약자이다. PPF는 생활 보호필름이라고도 불리는데, 자동차에 스크래치 등 페이트 도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PPF는 차체에 투명한 필름을 붙여 차체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필름을 붙이는데, 주로 문 손잡이 부분 또는 문 가장자리 부분에 많이 붙이게 된다. 이런 곳은 대부분 기본 서비스로 많이들 지원을 해주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런 것을 지원해 준다면 굳이 마다하지는 말자. 다만 이러한 고가의 신차를 뽑은 경우 지원해주는 것보다 더 많이 필름을 붙이고 싶어 추가금을 지불하고 필름을 붙인다고 한다면 이러한 것은 추천하지 않는 바이다.

그러한 이유는 위의 요약에서도 보면 알 수 있듯이 차체는 긁힘에 강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긁어 새 쉽게 긁힘 자국이 생기지 않는다. 다만 헤드라이트에 PPF 필름을 부착한다는 것은 주행 중에 돌 같은 것이 날아오면, 긁힘 자국이 생길까 무섭기 때문에 많이들 하고 있는데, 이러한 긁힘이 헤드라이트나 범퍼 본네트 등에 나기란 쉽지 않다.

언더코팅

  • 차체에는 기본적으로 방청 작업이 되어있기 때문에 굳이 필요하지 않은 작업
  • 굳이 하려 한다면 하부 부품을 최대한 탈거 후 빠짐없이 코팅을 해야 하는데 이 부분은 비용도 매우 비싸고 제대로 하는 업체도 많지 않다.
  • 코팅 안쪽에 습기가 찰 경우 오히려 부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차량 구조에 무지한 코팅 작업자들이 하부 배수구를 막는 등의 문제 사례도 심심치 않게 실제 발생하고 있다.

3번째 소개할 것은 언더코팅이다. 이전에는 언더코팅은 딜러들 서비스로 많이 제공을 해주었지만 최근에는 방청 작업이 기본적으로 잘 되어있기 때문에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작업 중 하나이다.

만약 언더코팅을 하게 된다면, 하부 부품을 최대한 탈거를 한 다음에 빠짐없이 코팅이 안 되는 부분 없이 하여야만 한다. 만약 이렇게 언더코팅을 진행하는 경우 작업시간이 엄청나게 늘어날 수 있다. 또 한 작업 난이도 역시 어려워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비용이 엄청 비싸질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언더코팅을 위와 같은 방식으로 제대로 수행하는 업체도 많지 않다.
이러한 제대로 된 언더코팅을 하기 위해서는 차량 한 대당 70~80만 원 많게는 100만 원까지도 작업 비용이 들어가게 된다. 이런 것을 영업사원 서비스로 받기는 영업사원 입장에서도 쉽지 않다. 이러한 코팅을 소비자가 직접 하기에도 무척이나 부담스러울 수 있는 금액이다. 거기에 더해서 이러한 언더코팅의 효과가 보장된다면 추가 비용을 들려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러한 언더코팅을 제대로 수행하는 업체가 몇 없다.

그렇기 때문에, 미숙한 실력으로 언더코팅을 하다가 안쪽에 습기가 찰 경우 오히려 부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거기에 차량 구조에 작업자들이 무지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도 하부 배수구를 언더코팅으로 막아버리는 경우가 발생한 적이 있다.

실내 가죽 코팅, 유리발수 코팅

  • 업체에서 시공 시 가격이 무척이나 비싸다.
  • 시중에서 코팅제 싼값에 구입하여 간단하게 코팅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소개할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은 실내 가죽 코팅과 유리발수 코팅이다. 이러한 것들은 굳이 받을 필요가 없는 것들이다. 그러한 이유는 시중에서 코팅제를 무척이나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것을 천에다가 묻혀서 슥슥 발라만 주어도 실내 코팅이 가능하다.

이러한 간단한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업체에다가 이러한 가죽 코팅을 맡길 시에는, 가격이 무척이나 올라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이러한 코팅은 직접 하는 걸 추천한다.

실내 연막 살균, 타이어 광택 등

  • 이러한 것은 딱히 필요하지 않은 것들
  • 이러한 것을 받기보다는 할인을 받도록 하자.

사실 이러한 연막 살균 또는 타이어 광택 등은 굳이 필요한 서비스는 아니다. 그러니 이러한 것들을 받을 바에는 빼고 차라리 할인을 요구하도록 하자.

신차 패키지 필요한 것들 요약

위에서의 글들을 요약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1. 꼭 필요한 것들 썬팅과 블랙박스
    – 썬팅 TSER 60 이상(열차 단지 수), 보증기간 7년 이상
    – 블랙박스는 전면 화질은 QHD 이상 급
  2. PPF 서비스를 받는 경우 굳이 추가요금을 들여서 받을 필요는 없다.
  3. 그 외 언더코팅, 가족 코팅 등 불필요한 서비스이다.
  4. 가능한 것은 딜러를 통해 시공해서 조금 더 비용을 아끼도록 하자.

4번의 썬팅을 하는 경우 딜러를 통해 할인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딜러 가로 썬팅을 받는 경우 가격이 무척이나 저렴한 편이다.
굳이 현금 서비스를 받아서 직접 진행하는 것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딜러 가격을 통해서 썬팅을 진행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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