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가죽시트 복원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이번 시간에는 망가진 나의 자동차 가죽시트를 복원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 예정이다.
망가진 내 가죽시트 어떻게 복원할 수 있을까?
자동차 가죽시트 복원 방법
자동차 가죽시트를 복원하는 방법은 총 5가지 단계를 거쳐 진행이 된다.
- 손상 부위정리
- 손상 부위 샌딩 하기
- 프라이머 가죽염색제 바르기
- 건조하기
- 마감 처리하기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아보자.
1. 손상 부위 정리하기
가장 먼저 가죽의 손상 부위를 정리이다. 먼지와 오염을 제거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부드러운 극세사 타월이나 가죽 전용 클리너를 이용하여 먼지와 오염 물질을 닦아낸다. 만약, 심한 오염이 있는 경우라면, 물과 중성 세제를 이용하거나 가죽 전용 클리너를 통하여 깨끗이 닦아낸 후 말린다.
2. 손상 부위 샌딩 하기
두 번째로 할 것은 샌딩 작업이다. 갈라지거나 벗겨진 부분은 샌딩 페이퍼 사포로 부드럽게 갈아낸다. 가볍게 갈아내기 위에서 1000방 사포를 이용하여 가볍게 갈아내면 된다. 이는 염색제나 복원제가 잘 흡수되도록 하는 작업이다.
그 외 코팅을 제거하기 위해 코팅 제거제를 이용하여 제거한다.
여기서 샌딩의 목적은 표면을 고르게 하는 목적과 기본적인 가죽 시트에 있는 코팅제를 제거하기 위함이다.
적당하게 샌딩이 끝났다면, 마른 걸레로 닦아주거나 에어건으로 불어준다. 만약 에어건 없이 마른 걸레로 닦아준다면, 검게 샌딩 후 가루가 묻어난다.
이때 마른 걸레를 이용하여 여러 번 닦아주면 된다.
3. 프라이머 가죽염색제 바르기
그다음은 가죽염색제가 가죽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프라이머를 바르는 과정을 거친다. 프라이머를 먼저 발라주고 10분 정도 기다렸다 마른 후 가죽염색제를 붓이나 스펀지를 이용하여 샌딩 작업면에 발라주면 된다.
이때 바르는 방법은 색칠하듯 발라주는 것이다.
마르거나 흡수하면 염색제가 발라지므로 붓으로 칠한다면 얼룩같이 보일 수 있는데 중요한 것은 이때 덧칠하지 말고 슥슥 칠한 후 마른 후 다시 염색제를 발라주는 것이다.
3회 정도 발라주면 완벽하지만 2회 정도로도 나쁘지 않게 색을 뽑아낼 수 있다.
이후 다 마른 다음 가죽 코팅제를 발라주면 작업이 끝이 난다.
4. 건조하기
건조 시 일반적으로 여름에는 햇볕에서 20~30분, 겨울이라면 3~5시간 정도 걸리니 완전히 건조가 되면 그다음으로 진행하도록 하자.
5. 마감 처리하기
코팅제는 마지막으로 코팅제를 발라 가죽을 보호하고 광택을 더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이때 보습 처리를 위해서 가죽 전용 컨디셔너를 충분히 흡수시켜 주면 더욱 완벽해질 수 있을 것이다.
필요한 재료는?
- 청소 도구
– 극세사 탈월
– 가죽 전용 클리너 - 샌딩 도구
– 1000방 샌딩 페이퍼 [사포] - 복원제 및 염색제
– 가죽염색제
– 가죽 복원제
– 프라이머 - 도포 도구
– 스펀지 또는 면봉 , 붓 - 마감재
– 코팅제
– 가죽 컨디셔너
작업 중 알아야 할 주의사항은?
가죽 복원작업 중 알아야 할 것 들이 몇 가지 있다.
순간접착제는 사용하지 않길 권장한다. 순간접착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 가죽을 딱딱하게 만들어 더 갈라지게 할 수 있다.
그 외 작업 중 장갑을 착용하길 바란다. 약품으로 인해 피부에 좋지 않을 수 있다.
추가로 전연 가죽과 인조가죽 관리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시트 소재를 확인하고 적합한 제품을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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