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경사로 주차하는 방법 어떻게 해야 안전할까?
안전한 자동차 경사로 주차 어떻게 해야 할까? 이번 시간에는 경사로 주차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차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안전하게 경사로 주차를 해 보도록 하자.
경사로 주차 시 가장 먼저?
경사로 주차 시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바로 안전이라고 할 수 있다.
갑작스럽게 차가 경사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큰 재산상의 피해, 또는 인명사고까지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사로 주차 시 주의해야 할 것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올바른 사이드 브레이크 체결방법은?
일반적으로 평지에 주차를 할 때에는, 기어를 P에 위치시키고 시동을 끄게 된다.
평지에서 차량의 정시 상태를 유지하는 데 있어 P단 기어로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경사로라면 이러한 방식은 크게 위험할 수 있다.
P 단 기어는 보조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고, 주된 브레이크 방식은 ‘사이드 브레이크’가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사이드 브레이크’가 주된 브레이크의 힘을 받아야 한다.
경사로에서 사이드 브레이크는 힘을 잘 지탱하도록 하기 위해서 사이드 브레이크 체결하는 순서 역시 중요하다.
올바른 순서는 다음과 같다.
- 풋 브레이크 밟은 상태를 유지한다.
- 기어는 N단으로 위치
- 사이드브레이크 체결
- 풋 브레이크 떼기
- 기어는 P 단에 위치 시키기
많은 사람들은 기어를 P 단으로 이동시킨 뒤 시동을 끄고 사이드 브레이크를 체결하는데, 이 순서로 브레이크를 제동을 하게 되면, P 단의 기어가 차량 하중을 모두 감당을 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P 단 기어나 마모가 파손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퀴 돌려 놓기.
경사로에서는 바퀴가 벽 쪽으로 돌아가 있는 차량들을 볼 수 있다.
한 번쯤은 이러한 것을 볼 수 있는데, 바퀴를 돌려놓는 이유는 경사로에서 주차 브레이크가 풀렸을 경우를 대비하여 사전에 조치를 해놓은 것이기 때문이다.
벽 쪽으로 바퀴를 돌려놓으면, 주차 브레이크가 풀리더라도 차가 경사로를 따라 내려가면서 자연스럽게 벽에 충돌하면서 정차를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내리막길에서는 앞바퀴를 오른쪽으로 돌려서 브레이크가 풀려 차가 내려갈 때 뒷바퀴가 벽에 닿게 해서 사고를 방직하고 오르막길에서 앞바퀴는 왼쪽으로 돌려서 브레이크가 풀려 차가 내려갈 때 앞바퀴 뒷면이 벽에 닿게 함으로서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고임목 설치하기.
경사로에서 바퀴는 앞, 뒤에 고임목을 설치해 두도록 하자. 그렇다면 훨씬 더 안전한 주차가 가능하다.
주차를 할 때마다 돌을 찾아서 바퀴 앞, 뒤에 놓는 것은 상당히 귀찮은 일이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트렁크에 고임목 하나 정도를 보관해두고 경사로에 주차할 때마다 꺼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내리막길에 주차를 할 때는 앞바퀴 앞쪽에 고임목을 설치하고, 오르막길에 주차할 때는 뒷바퀴에 고임목을 설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