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꼭 받지 않아도 되는 필요 없는 검진 항목과 필수 검진 항목 알아보기
건강검진은 내 몸의 상태를 전반적으로 확인하여 문제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가장 좋은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이 현대의학의 산물인 건강검진이다. 이러한 건강검진 시에 비싼 비용을 드려 내 몸을 확인하는데 굳이 필요 없는 항목을 검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항목 중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여 어떤 것이 필요한 것인지와 필요하지 않은 검진 항목들을 구분하여 확인하여 구분하고 알아보도록 하자.
건강검진이 필요한 이유
건강검진은 현대의학의 힘을 빌려 전방적인 내 몸의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검사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건강검진을 통하여 내 몸에 생긴 문제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대처할 수 있기에 이러한 건강점진은 주기적으로 필요하며 관리가 필요하다.
건강검진은 내 몸이 건강할 때 미리미리 받아서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만약 아프게 된 후 건강검진을 받게 되는 경우 아마도 늦은 상태가 되었을 가능성이 무척이나 높다.
건강검진은 건강할 때는 1년에 한 번씩 검사를 받는 주기를 추천하며, 다른 병이 있는 경우라면 6개월 또는 3개월 등 전담의사 권유에 따른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
그 외 대장 내시경은 국가에서는 1년을 권장하고 있지만, 주로 3년의 주기로 대장 내시경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건강검진 항목
기초 건강검진 항목
건강검진에 가장 기초가 되는 기초 건강검진은 키, 몸무게, 허리둘레, BMI 지수, 혈압 측정, 시력, 청력 검사 등을 기초 건강검진으로 진행하게 될 것이다.
그 외 진단 검사에는 소변검사와 혈액 검사가 항목이 있는데, 혈액 검사를 진행하게 되면, 빈혈 수치, 백혈구, 적혈구 수치와 혈소판 수치 간 수치, 당 수치 등을 하게 된다.
당 수치의 경우 당뇨 확인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척이나 중요한 검진이라고 할 수 있다.
추가로 심전도 검사를 진행하는데, 부정맥이나, 심장박동 등을 체크하는 검사를 한다.
필수 건강검진 항목
또 다른 건강검진 항목으로 초음파 건강검진이 추가되는데, 초음파 검사 중 가장 중요한 초음파는 복부초음파검사로 검사에 따라 간, 담낭, 양쪽 콩팥, 췌장, 비장 등을 평가하게 된다.
다만 복부비만이 심하거나, BMI 지수가 높은 경우라면, 초음파 시에 소닉 윈도우가 발생하여 초음파 결과의 투과도가 낮아지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 복강 내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췌장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의사의 권유를 통해서 복부 CT 촬영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다음 건강검진 항목으로는 갑상선검사가 있으며, 이러한 갑상선 검사는 초음파를 통해서만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갑상선 체크를 위하여 초음파 검사를 꼭 진행하여야 한다.
추가로 경동맥 검사도 진행을 하여야 하는데, 이러한 경동맥 검사는 뇌로 가는 혈관 중 가장 크고 강한 혈관인데, 초음파를 통하여 이 경동맥의 석회화를 검사하게 된다.
만약 경동맥 혈관 안에 석회가 끼어 있는 정도에 따라서, 앞으로 나에게 있을지 모를 뇌졸중 또는 뇌혈관 질환을 예측하는 지표가 되기 때문에 경동맥 초음파검사도 꼭 필수적으로 하길 추천한다.
남자의 경우라면 전립선 초음파도 추천하는 바이다. 다만, 전립선 초음파의 경우 제한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에 대략적으로만 확인이 가능하다. 따라서 전립선 초음파는 자세한 결과를 나타낼 수는 없고, 이러한 전립선 상태를 자세하게 보기 위해서는 항문을 통한 검사를 하여야지만 가능하니, 복부를 통해 검사하는 전립선의 경우에는 조금은 부족한 결과를 받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사정을 인지하고 간단하게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확인을 하겠다면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여자의 경우 골반초음파가 진행이 된다. 역시나 전립선 초음파처럼 복강을 통해서 초음파를 진행하기 때문에 정확한 결과를 뽑아낼 수 없다는 단점이 없다. 그러니 대략적인 검사를 원한다면 골반초음파를 진행해 보길 추천한다. 이러한 골반초음파의 경우 양쪽 난소나 자궁이 정확하게 보이지 않을 수 있으며, 자세한 것은 질을 통하여 검사를 해야지만 정확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러한 검사를 위해서는 산부인과를 통해 검사하길 바란다.
추가로 여성의 경우 유방초음파 검사는 무조건 해야 하는 검사 중 하나일 정도로 중요한 검사이다. 40세 이전의 경우라면 유방 초음파의 검사로 대부분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지만 40대 이상인 경우라면, 국가에서 검진해 주는 유방 엑스레이 촬영을 함께하길 권장한다.
그 외 선택적 건강검진
위의 건강검진의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검사를 할 수 있지만 선택적 건강검진의 영역부터는 비싼 가격을 주고 진행해야 하는 검사이다. 이점을 참고하여 보도록 하자.
CT, MRI 가 대표적인 선택적 건강검진 사항이다. 여기서 CT의 경우 매년 건강검진을 위한 촬영을 할 필요가 없다. CT의 경우 조영제가 들어가는 것이 중요한데, 이러한 조영제의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으며, 검사 전에는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하게 된다.
알레르기 검사 후 반응이 없다면 조영제를 사용하게 되는데, 만약 이렇게 CT를 진행하는 경우 복부 CT를 꼭 하길 추천한다.
복부 CT를 촬영하고 정상인 경우라면 그 후 3년에 1번 또는 검사 시에 필요하다 싶을 때 한 번씩 CT촬영을 하면 된다.
이렇게 CT 촬영 이후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라면 초음파 촬영만으로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니 초음파 검사를 받기를 추천한다.
추가적으로 CT 촬영을 하게 된다면, 폐 CT 촬영을 함께 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이러한 폐 CT 촬영은 1년에 1번 정도가 적절한 주기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경우라면 2년에 1번 정도 진행을 해주길 바란다.
이러한 폐 CT 촬영을 추천하는 이유는 폐암을 찾아내기가 무척이나 힘들고, 폐암 치료의 경우 치료도 무척이나 어렵고 예후도 안 좋기 때문에, 저선량 폐 CT를 찍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 외 추가적으로 추천하는 검사는 뇌 MRA 검사를 추천한다. { MRI가 아닌 MRA }
이 뇌혈관 MRA는 뇌혈관에 대하여 동맥류 또는 뇌혈관이 협착되어 있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이러한 뇌혈관 MRA 내가 잘 모르고 있는 동맥류를 잡아내는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뇌동맥류는 흔하게 말하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이러한 검사는 주기적으로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뇌동맥류의 경우 경우의 수가 무척이나 적지만, 뇌동맥류가 발생하는 경우 100% 위험 확률이 있음으로 이러한 것을 검사하길 바란다. 이러한 뇌동맥류는 동맥류와 고혈압까지 있는 경우, 뇌동맥류가 터질 수 있는데 이것은 뇌출혈로 발전하여 급사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무서운 질병이니 꼭 확인하길 바란다.
이러한 검사를 추천하는 사람은 고혈압이 있으며, 40대 이상이고, 가족 중 뇌혈관 질환 또는 뇌졸중이 있는 경우, 꼭 뇌 MRA를 찍어보도록 하자.
비싸면서 추천하지 않은 건강검진 항목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건강검진 항목으로는 뇌 CT 촬영이 있다. 뇌 CT의 경우 특별히 외상이나 두통이 심하게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추천하는 검진항목은 아니다. 추가로 뇌 MRI도 특별히 가족력이나 외상이 없다면 추천하는 검진 항목은 아니다.
다만 이러한 것들은 최근 급여항목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브레인 MRI 또는 신경과 또는 신경외과 의사가 있는 병원에서라면 MRI 역시 저렴한 가격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든지 저렴한 가격으로 받을 수 있는 검진 항목을 굳이 비싼 돈을 주고 추가적으로 검진을 받을 필요는 없는 항목 중 하나이다.
또 다른 항목으로는 PFT 폐 기능 검사이다. 폐 기능 검사는 숨을 들이 마신 후 입을 통하여 바람을 부는 검사인데, 이러한 검사는 건강한 일상생활을 하는 사람인 경우라면 굳이 검사해야 할 항목이 아니다.
다만 담배 등을 많이 해서 폐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또는 경우 등 호흡기 계통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 필요한 검사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검사를 추천하지 않은 이유는 이러한 PFT 폐 검사의 경우 대학병원 등 큰 수술을 하는 경우, 전신마취를 하기 전에 하는 검사이다. 이러한 검사는 전신마취의 위험성을 보기 위해서 행하는 검사인데, 일반적인 경우라면 전신마취를 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필요하지 않는 검사라고 할 수 있다.
CT의 경우 조영제가 필요한 CT가 있는가 하는 반면, 비 조영증강 CT라는 조영제가 없는 CT 촬영이 있다. 다만 이러한 CT 촬영은 조영제가 없는 경우, 촬영이 정확하기가 힘들다 특히나 복부의 경우 정말 판단이 힘들어진다. 복부 내에 있는 장기들이 CT 촬영을 위한 조영제를 흡수하고 그 흡수한 조영제를 통한 음영을 통해서, 검사를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복부 CT 촬영의 경우 조영제의 유무 차이가 무척이나 중요하다.
예를 들면 간의 혹이 생겨 조영제를 투여해 혹을 관찰하는 경우 간이 조영제를 흡수하여 밝게 나타나는 반면에 혹의 경우 조영제를 흡수하지 못해 어두운 음영 처리가 되어서 정확하게 구분이 가능해진다. 다만 조용제를 투여하지 않는 비 조영증강 CT를 촬영하는 경우 흑백으로만 촬영이 되기 때문에 검사 결과를 판독할 수가 없어진다.
다만 전말 높은 수준의 전문성이 있는 의사라면 그림자 만으로도 판독이 가능하나 일반적으로는 불가능하기에, 이러한 비 조영증강 CT 촬영은 추천하지 않은 검사라고 할 수 있다.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이유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이유는 나의 신체의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하는 검사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상이 나오면 그동안 관리를 잘해온 나에게 칭찬을 해주길 바란다. 돈 아깝다 괜히 했다는 생각보다 좀 더 건전한 생각으로 다음 검진까지도 이상 없이 몸을 유지하는 목표를 세웠으면 한다.
최근에는 여러 건강검진이 생기면서 하는 김에 전부다 해버릴까?라는 생각보다는 꼭 필요한 건강검진을 받아 내 몸에 문제를 파악하고 합리적으로 건강을 진단하였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