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처리 어떻게 할까? 보험처리 VS 현금처리 방법 비교하기
이번 시간에는 자동차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보험처리와 현금 처리 사이에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게 좋을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각 방법의 장단점을 비교하여 어떤 것을 선택한지 유리한지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
자동차 사고처리 어떻게 할까? 보험처리 VS 현금 처리 방법 비교하기
보험처리의 주요 목적은 사고 발생 시 발생하는 금전적이고 절차적인 부담을 줄이는 데 있다고 할 수 있다.
보험사는 사고에 따른 수리비를 대신 지불하고 복잡한 사고 수습 절차를 대행하고 있는 것이다.
보험처리를 할 때 가장 큰 고려 사항이라고 한다면 바로 보험 할증이 될 수 있다.
할증은 보험료가 일정 기간 동안 인상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주로 물적 피해가 클 때 적용이 된다.
두 번째로 사고로 인한 수리 비용이 2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할증이 발생한다.
자차 보험을 사용하는 경우 발생하는 자기부담금 역시 중요한 고려사항인데, 자기부담금은 보험사가 사고 수리비의 전액을 부담하지 않을 때 차주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을 말하며 이는 일반적으로 몇 십만 원에서 수 백만 원 사이이다.
현금처리시 장점은?
보험 처리를 선택하지 않고 현금처리를 하는 경우의 장점은 보험 이력을 남기지 않고 사고 수리비를 직접 지불하는 하게 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공업사는 보험 처리 발생 시 추가 비용과 관리 부담을 고려하여 더 높은 견적을 제시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보험을 통한 수리 견적이 80만 원인 경우 현금으로 처리하면 30만 원으로 수리가 가능할 수 있다.
현금 처리의 또 다른 이점은 차량의 보험 이력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험 처리를 할 경우 해당 이력은 차량의 보험 기록에 영구적으로 남게 되며 이는 미래에 보험료 인상이나 새로운 보험 가입 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경미한 사고나 저비용의 수리가 필요한 경우 현금처리를 통해 이러한 장기적인 부담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보험처리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
사고가 심각하거나 다른 차량과의 충돌로 인해 상당한 물적 손상이 발생했을 경우 보험처리를 통해 높은 수리비를 보험사가 부담하도록 하는 것이 현명하다.
특히나 다른 사람이 부상을 입었을 경우 더욱 중요하며 이 경우 의료비와 법적 책임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
또한 사고로 인한 수리비용이 매우 높아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울 경우 보험처리가 필요한데, 예를 들어 엔진 손상이나 차체의 대규모 수리가 필요한 경우, 수리비용이 수백만 원에 이를 수 있으며 이를 개인이 부담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현금처리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
사고가 경미하고 차량의 손상이 간단한 수리로 해결이 가능할 경우 현금처리를 고려해 볼 수 있다.
그 예를 들어보면 스크레치 또는 땜빵과 같이 보험 처리를 할 경우 예상되는 할증보다 수리비가 낮은 경우, 현금으로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보험료 할증의 우려의 경우 현재 보험 할증 등급이 높거나 사고이력으로 인해 보험료가 크게 오를 가능성이 있을 때 현금처리가 유리할 수 있다.
보험 이력 관리의 이점도 있다.
자동차 보험 이력을 깨끗하게 유지하고자 할 때 현금처리가 바람직하다. 보험 이력이 많을수록 차량의 재판매 가치에 영향을 미치거나 미래의 보험 가입 조건이 까다로워질 수 있다.
자동차 사고 보험 및 현금 처리 시 주의사항
보험처리나 현금 처리를 결정하기 전에는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을 확인하여야 한다.
- 수리 방법은 명확하게 – 공업사에 차를 맡기기 전 어떤 수리 방법이 적용될 것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부품 교체가 필요한지 그게 아니라면 도색만으로도 충분하지. - 수리 후 결과 예측하기 – 수리를 마친 후 차량의 상태와 예상되는 감가상각을 평가한다. 예를 들어 큰 부품을 교체하는 것은 차량의 장기적 가치를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가능한 원래 부품으로 보존하거나 수리하는 방법이 좋다.
- 비용 대비 효과 분석 – 수리비와 장기적인 비용(보험료 인상 등)을 비교하여 더 경제적이고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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