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 현금으로 받는 방법과 미수선처리 100% 받는 방법은?
차량을 운행을 하다 보면 신호대기중이나 주차장에서 경미한 접촉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내 차가 손상되었을 경우 상대방으로부터 자동차 보험금을 보상받을 수 있다. 이때 사고 차량을 수리하지 않고 수리비로 예상되는 금액은 현금으로 보상받는 것을 미수선처리하고 한다.
이번 시간에는 정비 업소의 견적과 보험사에서 제시하는 미수선 합의금 간의 차이를 알아보고 미수선처리로 실제 수리비 100% 이상을 현금으로 받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추가로 미수선처리로 받을 경우 현금이 300만 원이 넘을 것 같다 한다면 개인적으로는 손해사정다 또는 사고보험처리 지원 서비스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미수선처리로 현금을 받아야 하는 사항은?
미수선처리란? 사고 차량을 수리하지 않고, 수리비로 예상되는 금액을 현금으로 보상받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서 손해배상을 현금으로 보상받는 방식을 말한다.
다음 상황에서는 미수선처리로 차를 고치는 것보다 현금으로 돌려받는 것이 더 유리하다.
| 상황 | 미수선 처리 방식 | 미수선으로 처리하는 이유는? |
| 차량 연식이 15년 이상 | 수리비 500만 원을 현금으로 보상받는 것이 유리하다. | 오래된 차량의 중고차 가격이 낮기 때문에 수리 비용보다 현금 보상이 더 효율적이다. |
| 수리비가 중고차 가격의 절반 이상 | 수리비 대신 현금으로 보상받는 것이 유리 하다 | 수리비가 차량 가치에 비해 너무 비싸다. |
| 중고차 가격이 1000만 원 이하 | 수리비를 들여 고치는 것보다 현금 보상이 유리 하다. | 차량 잔존가치가 너무 낮아 수리 후에도 경제적 이점이 적다. |
예를 들어 내가 BMW 5시리즈를 타고 있다고 가장하자.
차량의 연식은 15년이 넘었고 공업사를 통해 고칠 경우 500만 원의 수리비가 나오는 상황이다.
이때 이미 중고차 가격이 1000만 원 이하로 떨어진 상황에서 500만 원의 돈을 들여 고칠 필요가 있을지 고민해 보자.
이러한 상황에서는 500만 원을 현금으로 받는 것이 무척이나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 당장 차를 맡겨 고칠 시간이 없을 때
- 현금을 받아 저렴하게 수리하여 차액을 적약 하고 싶을 때
- 폐차 예정이라 수리할 필요성이 없을 경우
미수선처리 요청 및 진행 절차
미수선처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자동차보험사의 담당자와 이야기하여 미수선처리로 진행하겠다고 이야기를 한 후 정비 업소를 통해 견적을 받으면 된다.
보험회사 담당자가 자동차 정비업체에 입고해서 실제 수리 비용으로 지급한다고 답을 들었다면 다음과 같이 설명하면 된다.
담당자 입장에서는 일도 많은 상황에서 1건을 처리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협상도 해야 하니 실제 수리 비용으로 지급하기를 원하는 것이다.
여기서 참고하여할 것은 다음과 같다.
민법 제750조와 제394조에 따르면 불법 행위로 인해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자는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으며, 금전 배상이 원칙이므로 피해자로서 현금 보상을 요구하는 것은 적법한 행위이다 보니 당당하게 말하면 된다.
1. 차량 손상 파악 후 수리비 견적 받기
차량 손상 부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수리비 견적을 받아야 한다.
구두로 전화하여 견적을 받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 공업사에 방문하여 견적서를 받을 경우, 보상을 받기가 훨씬 더 유리하다.
일반적으로 공식 서비스센터 기준으로는 보상을 잘 해주지 않고 1등 공업사 기준으로 보상을 해주는 경우가 많다.
자동차 사고로 유리막 코팅이나 선팅이 필요한 경우, 최초 시공업체에 연락하여 재시공 비용을 문의하여 견적서에 모두 포함하길 바란다.
2. 미수선처리 비용에 렌트비 포함하기
수리 기간 동안 이용할 차량의 렌트비를 조사하자.
내 차량의 동급의 차량을 기준으로 렌트비를 확인하여 총 수리비에 포함되게 된다.
3. 보험사에 당당하게 요구하자.
보험사 보상 담당자의 성향과 차주에 태도에 따라 보상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보험사 담당자는 차주가 요청하는 금액의 50% 정도에서 협의를 하려 한다. 다만 차량 손상에 대해 정확히 알고 강하게 주장하게 되면 보상 금액이 높아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차량 손해에 대해서 철저히 조사하고, 수리비 렌트비를 포함한 총비용이 500만 원이니 이 금액을 보상을 꼭 받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거기에 더해서 담당자 역시 수십 건의 업무가 쌍여 있는 상황에서 자주 전화해서 물어보는 것보다는 월초보다는 월말에 협상을 할 경우 효과적으로 협상이 끝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여기서 알아서 보상해 주세요 라고 말하게 되면 금액의 50%도 보상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자동차 사고 미수선처리 전문가를 알아보자.
미수선처리를 받고 싶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자.
내가 차량에 대해 잘 몰라 손해사정사나 미수선 처리 협상만 해주는 사고보험처리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보성금액이 클 경우 전문가를 이용하는 금액이 훨씬 싸게 될 수 있으며, 보상금이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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