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형님 3부 61화 이령의 전쟁1 – Tiger Brother Barkhan

호랑이형님 3부 61화 이령의 전쟁1 – Tiger Brother Bar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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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형님 3부 60화 최후의 결단 – Tiger Brother Barkhan (이전편 바로보기)

지난 60화에서는 이령의 하남자라고 불리는 찌질한 모습이 많이 나타났다.
아버지 완달에 대한 악감정으로 인해 아버지 완달을 부정하고 지우는 일들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화에서는 또 어떤 악행들을 할 것인가 알아보자.

호랑이형님 3부 61화 이령의 전쟁

압카와 이령

드디어 압카와 마주한 이령.
평온해 보이는 압카의 표정과 얼굴에 조금은 당황스러운듯한 모습이다.
‘평온하다. 지금까지 나를 대면한 일족들은 본능적으로 나에 대한 분노와 증오 혹은 두려움과 적개심을 감추지 못했는데. 어떠한 동요도 없다. 백액.. 이것이 하늘의 징표란 말인가? 날 때부터 백액이었다 한들 그것만으로 하늘이라 판단할 순 없다! 나 또한 이제 백액이며 흰 산의 선택을 받은 존재이다. 압카가 하늘이 될 운명이라면 그 힘을 내가 가지면 될 것이야.’

이령의 말로는 백액은 하늘의 징표 이것은 흰산의 힘을 받을 수 있는 자들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궁금한 것은..
완달의 차단막이 풀어져 같은자리에 백액을 가진 자가 2명이나 있다면 흰산은 어떤 식으로 반응할지와 단순이 태어날 때부터 눈 썹이 하얗게 된 흰 눈썹이 있을 수 도 있으니 앞으로 완달이 쳐놓은 차단막이나 압카와 이르하가 어떤 식으로 행동할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이령은 완달이 펼쳐놓은 흰산의 힘의 차단막에 접근한다.
‘아바이의 기운.. 흰산의 힘을 차단하고 있다. 이것이 압카가 흰산의 의해 소멸되는 것을 막은 것인가?’
이령은 압카에게 말한다.
“이리 나오너라! 압카”
그 말에 이러하다 대신 대답한다.
‘저희는 여기에 있을 것입니다. 어르신께선 어찌 되셨습니까?’
이령은 말대답을 하고 있는 이르하를 알아본다.
“내가 누구인지는 알고 있나 보군..”
‘양백이 쫓던 무녀… 인간이 압카를 낳은 게 사실이라니’
“아바이는 흰 산으로 돌아가셨소이다. 나에게 흰산의 주인자리를 넘겨주며 어린 압카를 부탁한다고 하셨소 이제 내가 흰산 일족의 수장으로서 압카와 어머니를 보살펴 드릴 것이니 아이를 데리고 나오시오”
이르하는 이령의 말에 슬픔에 잠긴다.
“지금은 나갈 수 없습니다. 말씀드렸듯이 이 막이 사라질 때까지 여기 있을 것입니다.” 이령의 말을 거절하는 이르하.
“아직도 아바이가 흰산으로 돌아가신 걸 믿지 못하는군! 이 막을 의지하는 것 같은데 이것으로 나를 막을 순 없소”
‘압카가 범상치 않음은 분명 하나 이것이 전부는 아닐 터 양백이 본 것이 무엇이며 아바이가 선택한 이유가 또한 무엇인지 확인해 봐야 한다!’
의심하는 이르하를 설득한다.
“단지 아이의 힘을 알아보려 하는 것이오! 아바이의 힘은 내가 전부 이어받았소! 이제 교체기를 지났으니 밖으로 나와도 압카가 소멸하진 않을 것이오. (아마도..) 아바이에 대한 나의 도리를 다하도록 협조하시오 험한 꼴 보이고 싶진 않으니”
“때가 되면 아이가 스스로 나갈 것입니다.”
이르하의 거절에 이령의 흰산의 힘을 준비한다.
“아이가 힘을 쓰게 하려면 이 방법뿐이니 이해하시오 아무리 기다려봐도 이제 아바이는 올 수 없소! 아바이의 당부도 있고 하니 마지막 기회를 드리리다. 아이를 설득해 밖으로 데리고 나오시오 지켜드릴 것을 약속하겠소 내가 일족을 책임지고 이끌 가장 큰 어른이니 믿고 따르시오!”
“흰산의 일족을 죽이고.. 우리를 추적하시지 않았습니까?”
이령은 이르하에 말에 살짝 짜증이 난 모양이다.
“부탁하는 것으로 들렸소? 유감이군”

이미 이령은 전적도 있고 이르하 입장에서는 신용할 수 없는 녀석이다.
거기에 진짜 목숨을 살려 보호하려고 했으면 강제적으로 차단막을 열려하지 않았을 테지만 이령의 태도는 아무리 봐도 이르하를 겁박하기 위한 태도로 보인다. 
거기에 차단막을 찢어버리기 위해서 흰 산의 힘을 준비까지 한다.
뭐 사실 이르하가 할 수 있는 건 차단막을 의지해서 나가지 않는 것뿐이지만 이령은 압카를 살펴보고 천제가 하려 했던 것처럼 압카를 죽이거나 힘을 흡수하려고 하는 듯하다.

갑자기 그 순간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린다.
하늘에서 알이 떨어져서 갑자기 성을 공격하고 있다며 신하가 급기 상황을 이령에게 전달한다.
“그.. 그것이 알 속에서 무언가 나와서 병사들을 죽이고 있습니다!”
곤륜에서 또다시 침략한 게 아니냐며 당황하기 시작하는 성내 신하들과 병사들.
“근데.. 그 자가 압카를 찾고 있습니다!”
성 밖은 흥개의 자손들이 알에서 나온 자에게 공격을 받아 달아나고 있는 상황이 보인다.
알에서 나온 무엇인가는 큰 불덩어리로 흥개일족을 모두 태워 죽이고 있으며 흥개일족은 그러타 할 대응을 못 하여 불에타 죽거나 달아날 뿐이다.
거대한 불덩이가 흥개일족을 덮치는 순간 이령이 등장에 불덩이를 걷어낸다.
이령은 흥개일족원들을 대피시킨다.
“전부 들어가라! 너희가 상대할 놈이 아니야!”
이령은 적을 바라본다.
“뭐냐! 네놈은? 어디서 행패야? 일족의 원수라도 갚으려고 왔냐?”
“이령이라.. 새로운 흰산의 주인 이시오?”
이령은 상대를 알 수 없기에 잠시 고민한다.
‘저런 것들을 학살한 적이 있었나? 이 근방의 종족은 아닌 거 같은데’
“내가 복귀한 것이 벌써 세상에 알려졌나? 나를 찾아왔으면 니 이름부터 대라!
“나는 마원이라 하오! 압카를 찾고 있소만! 그 실체를 볼 수 있소?”
“구경 났냐? 꺼저라!. 압카가 내 휘하에 있다는 것만 알아라!”
이령은 자신이 아닌 압카를 찾아온 건에 심기가 불편해진다.
“바뀐 흰산의 주인이 압카를 데리고 있다? 공존이라.. 믿기 어려운 말인데.. 그대가 진정 흰산의 주인이라면 그 힘을 보여줄 수 있겠소?”
흰산의 힘을 사용해 달라는 말에 또다시 분노하는 이령.
“뭘.. 자꾸 보여달라고 하는 거지? 너 따위한테 흰산의 힘을 쓰라고? 웬 놈인지 몰라도 갑자기 나타나 과한 대접을 바라는구나! 우리에게 학살당한 놈들 중에 원수를 갚겠다고 수백 년 동안 힘을 키워 찾아오는 것들이 끊이질 않았다! 흰 산의 주인이 직접 상대해 주는 것을 영광으로 알고 죽어라!”
“한계가 있어서 그러는 것은 아니고? 정상적으로 승계받은 힘이라면 흰 산의 영역 안에서 아낄 필요가 없을 텐데 쓰는데 제한이라도 있는 것 아니오?” 이령의 대답을 못하자 무엇인가 문제가 있는 것임을 눈치챈다.
“그냥은 보여줄 수 없다고 한다면 인사 정도는 해드리지요!”

여기서 중요한 사실을 알 수 있다.
흰 산의 힘은 흰 산의 영역 안에서는 사용에 제약이 없으며 사용에 한계가 없다.
그리고 이령은 곤륜세력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다.
혹시 지금 등장한 녀석이 곤륜에서 보낸 정찰원이라면 흰 산의 일족의 우두머리인 완달이 없고 차지 우두머리 이령이 어떤 상태인지 그리고 압카의 존재는 어떤 존재인지 알기 위해서 보낸 정찰병 정도라고 볼 수 있겠다.
과연 신격을 갖춘 곤륜의 정찰병인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인사받으시오!”
갑자기 뛰어들어 이령의 얼굴에 강펀치를 때려 넣는 정체를 모를 녀석이다.
허나 이놈의 생김새는 마치 비위들과 비슷하다.
하지만 이령은 공격을 정확히 맞고도 멀쩡하다.
“가소롭군! 흰산의 힘을 아무 때나 쓰는 줄 알아? 흰산의 주인이 되기 전이었어도 너는 내 상대가 아니야! 이런 놈이 흰산에 침투할 때까지 동맹들은 뭘 한 게야! 회합에서 기강을 다시 잡아야겠다! 세상에 흰산의 주인이 바뀌었다는 걸 공표라도 해야 하나?”
그러자 바위를 닮은 녀석이 말하길
“압카가 출현했는데도 또다시 혼란을 일으키다니 그 죄를 어찌 감당할 것이냐?”
이령은 비위 닮은 녀석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고 나서 비위를 닮은 녀석은 털을 뽑아 칼을 소환한다.
칼을 소환해 이령이 잡고 있던 손목을 떼어내고 다시 한번 기공포를 이령에게 날려보나 이령은 가볍게 기공포를 처낸다.
이령은 발차기로 녀석을 두동강 내버리나 싶었지만 털로 만든 분신이었고 본채는 이미 달아나고 있다.
“원한이 있어 보이진 않았는데.. 영 찝찝해. 저런 놈들을 내가 일일이 다 상대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영 성가시군!”
이령은 이곳에 녀석이 온 이유가 궁금해 비위를 닮은 녀석을 추격하기 시작한다.
이령은 비위 닮은 녀석을 추격하며 지난 곤륜전에서 완달과 천제가 만들어낸 흔적들을 발견한다.
하지만 이령은 이것에 대해서는 모르는 듯 보인다.
그리고 끝내 도착한 곳은 흰산의 영역 경계지역.
이곳에는 묘하게도  지형이 망가져 파헤쳐진 모습을 보인다.
‘지형이 왜 이 모양이야? 어떻게 된 거지 영역 밖도 쑥대밭이 되었잖아? 그렇다면.’
이령은 재상이 했던 말을 떠 올린다.
“어르신께서 흰산의 영역 밖에서 전쟁을 치르셨기에 내가 전투를 직접 볼 수는 없었으나 천제가 패퇴한 것은 사실이오!”
‘허면 아바이 몸의 상처도. 천제와의 전쟁에서?’ 정말로 천제가 직접 이곳에 왔었단 말인가? 천제가 패퇴를…’
이령은 드디어 주변을 보며 천제의 존재에 대한 확신을 하며 말들이 사실임을 확인한다.
이령이 주변을 살펴보던 중 달아났던 비위를 닮은 마원이라는 녀석을 발견한다.
그곳에는 마원의 일족의 대장 녀석이 함께 있다.
“마원! 저자가 새로운 흰산의 주인이냐?”
“예!! 이령이라는 자 이옵니다.”
“아직 흰산의 힘을 쓰지 않았다고?”
“예! 분운 님!” 
마원이라는 녀석의 일족의 대장은 분운이라는 녀석으로 보인다.

이번화는 본격적으로 흰산의 부름편으로 이어지는 시초가 되는 화 같다.
놀랍게도 흰산을 침공한 녀석들은 이령보다도 현재 상황에 대한 정보를 많이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였으며 도망치는 간자들을 제압하며 꽤나 강해 보였던 흥개일족원들을 불로 태워서 죽일 수 있는 하급 전투원 마원 정도로 꽤나 강한 세력으로 보인다.

관전포인트

🐯 호랑이 형님 이야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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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포인트에서는 독자로서의 읽은 후 뇌피셜을 풀가동 해서 작성한 글로 망상해 봅니다.

1. 정보가 부족한 이령.
2. 새로운 적대 세력 분운
3. 아버지 완달의 강대함을 알기 시작한 이령

1. 정보가 부족한 이령.
현재 상황으로 보아 이령이 주변의 정보가 무척이나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이령만 잘 모르는 신탁, 거기에 압카의 존재, 천재와 곤륜 어떠한 정보하나 정확하거나 확실한 게 없다.
거기에 신하들이 보고를 하려 한들 이를 묵살하고 자신에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처단까지 하니. 주변에 자신에게 올바른 이야기를 하려는 부하가 전혀 없는 상황에 자신의 정보마저 부족해 흰 산을 침공하려는 다른 세력들에 비해서도 아는 게 없다.

2. 새로운 적대 세력 분운
이번화에 등장한 마원이라는 녀석이 몇 화 전부터 흰산의 영역에서 간자들과 흥개일족원들을 죽이던 녀석이다.
이 녀석 역시 이령보다 많은 정보를 가진듯하며 압카가 존재하는데 흰 산의 힘을 받은 이령에 존재에 대해서 의아하다는 표현 하며 필요한 정보만 모아서 달아다는 행보를 보였다.
이렇게 흰 산일족을 노리는 세력에 대해서 이령은 어떠한 정보도 있지 않지만 강의일족이나 또 다른 분운의 일족의 경우에는 모두 흰 산에 내부 사정이나 힘산의 선택이나 과업 등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눈치를 보인다.
압카의 존재가 있기 전 잠시나마 흰 산의 힘을 계승했지만 이러한 정보가 전혀 없다는 건 좀 의아하다.
거기에 더해서 흰 산일족인 이령보다도 이쪽 세력의 녀석들이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조금 의아하긴 한데 일단 이점은 넘어가두도록 하자.
이번화에서 등장한 분은이라는 녀석에 대해서 잠깐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무지기의 아들로 호랑이의 얼굴에 사람의 몸을 한 거인으로 바람과 구름을 조절하고 맹수들을 다룰 수 있는 힘을 지녔다고 한다.
중국 신화의 황제에게 패한 적이 있다고 하며, 나중에 자기 관이 파헤쳐지자 자길 구경거리로 만들었다고 인부들을 죽게 만드는 저주를 하였다.
무지기의 아들이라는 녀석인데 황제 그러니깐 여기서 따지면 천제와 싸운 적이 있는 설정이다. 뭐 호령이 신화의 전부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지만. 설정상으로는 꽤나 강한 존재이다.
그렇다면 무지기는 어떤 존재인가?
무지기는 다음과 같다.
중국 전설의 나오는 물의 요괴이며 엄청난 신통력에 불로불사에 가까운 생명력 때문에 신으로 취급되는 경우도 있다.
원숭이처럼 생겼으나 엄청나게 크고 몸이 푸르며 눈은 금빛이고 이빨과 머리 부분은 새하야며 고개를 거의 키의 네 배나 될 정도로 늘리고 다니며 괴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 힘은 코끼리보다 훨씬 세고 강품과 번개를 조정하며 사람의 말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자식들로는 무지기의 셋째 아들인 분운이 있으며 부분은 아버지 무지기처럼 번개와 강풍 조종을 할 줄 알며 검치호처럼 긴 송곳니를 가진 거대한 호랑이 인간이라고 한다.
설정상 호랑이의 모습을 한 인간형이라고 하며 백호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이름 있는 호랑이형 짐승이다.
그렇기에 설정이 비슷한 비위와 닮아 있는 것으로 보이며, 아마도 흰산일족도 백호폼으로 전환할 경우 저것과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 싶다.
현재 무지기라는 녀석이 가장 강한 우두머리 라오허-이령-무지기 이렇게 3대 세력으로 나뉠 것으로 보이며 분운이라는 녀석은 꽤나 나쁘지 않은 실력을 가졌을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는데, 이들 역시 완달이 집권하던 시기에는 어느 누구도 도전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한다면 이 것 또한 이령이 나약함에 상징물이 아니라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3. 아버지 완달의 강대함을 알기 시작한 이령
이령은 아버지 완달을 숭배하기 위해 천제와의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말을 전부 거짓 취부했다.
하지만 이령이 직접 경계를 살펴봄으로써 그 말이 비로소 거짓이 아님을 알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한계와 아버지 완달의 강함의 힘차이가 어느 정도 인지 깨닫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 봐서 이령의 강함은 한 일족의 수장 정도의 강함 곤륜으로 따지면 상위 신격 정도의 강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상황에서 흰 산의 힘을 사용한들 라오허가 강의힘을 사용하는 정도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점은 아버지 완달의 강함이 세계관 최강자 반열이라 그 급의 차이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흰 산의 힘의 계승자로서 부족한 이령으로 인해 주변에 강력한 힘을 지닌 짐승들을 끌어모으게 됐으며 앞으로 이령에게 다가올 시련들은 너무나도 명확해 보인다.
이령은 주변의 일족의 수장들보다 강할 수 있을까? 과연 흰산의 힘을 어디까지 사용하여 끌어올릴 수 있을까? 그리고 성내에 남아있는 압카는 어떻게 해결할까 문제들이 남아있다.
이를 천천히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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