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형님 3부 62화 이령의 전쟁2  – Tiger Brother Barkhan

호랑이형님 3부 62화 이령의 전쟁2  – Tiger Brother Barkhan

본 리뷰는 미리보기 내용을 포함합니다

호랑이 형님 3부 61화 이령의 전쟁1 – Tiger Brother Barkhan (업데이트 예정)

지난 화 새로운 적대 세력이 등장하였다. 분운이라는 원숭이형태의 호랑이얼굴을 한 일족이 등장했으며 생긴 건 마치 비위와도 닮았다.
그중 대장격의 위치한 분운이라는 녀석의 전투력은 얼마나 대단할지 이번화에서 이령과의 대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께 보도록 하자.

흰산영역 경계의 봉화대지역 : 원왕 무지기의 일족의 분운

원숭이왕 무지기의 셋째 아들 분운은 사람 몸에 호랑이의 머리를 하고 있다며 이번화는 시작한다.
분운은 이령에 대해서 묻고는 말한다.
“저놈 때문에 부름이 시작되었단 말이지? 시간이 없다! 서두르자! 아버지가 부름을 받으셨어!”
이령은 분운에게 묻는다
“뭐 하는 놈들인데 쥐새끼 마냥 남의 영토를 기웃거리는 게야!”
분운은 대답한다.
“그대가 흰 산의 새로운 주인인가? 나는 무지기님의 아들 분운이다!”
“예의를 모르는 쥐새끼 군! 한데 너희는 내가 복귀한 것을 어찌 알고 온 게냐? 성에 온 지 하룻밤도 안 지났는데?”
“그야! 부름이 시작되었으니 부정승계가 있었다는 얘기고! 그러니 흰 산의 주인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았지 어찌 알긴!”
이령은 이 상황에 대하여 자세히 알지 못하는 듯한 대답을 한다.
“부름?”
이에 분운은 다시 말한다.
“저 혼돈의 원흉이 부름이 이미 시작된 것을 모른다는 것인가?”
마원 역시 말에 거든다.
“부름의 뜻 자체를 모르는 듯합니다!”
이령은 이들의 말에 대하여 다시 묻는다.
“가만! 그전에.. 부정승계라 했냐? 이리 와라!”
‘뭐지? 아바이가 나에게 직접 힘을 준 것을 저것들이 알리가 없어. 아바이와 나만 아는 일이다!’
그에 분운은 이령을 조롱한다.
“뭐라고? 안 들리는데? 그대가 밖으로 나오는 건 어때? 왜? 못 하겠나? 완달님은 흰 산의 영역 밖에서 천제와의 전쟁도 불사했다던데? 그대는 나오지도 못하는 게야? 이곳이 전장이라 들었는데 아닌가?
이령은 분운의 조롱에 분개한다.
“천제가 이곳에 왔었더냐는 것을 너까지도 알고 있냐? 잘 됐다! 현장에 나온 김에 그 얘기도 들어야겠다!”
분운은 귀를 파며 이령을 한 번 더 조롱한다.
“알고 있냐고? 내가 뭘 잘못 들었나? 천제가 수백 년 만에 강림하여 흰 산의 주인과 싸우다 결국 후퇴했다. 온 세상이 아는 싸움을 정작 흰 산의 새로운 주인이라는 자가 모른다고? 너 어디 갔었냐?
분운은 말을 이어간다.
“마원 저 이령이라는 자가 흰 산의 힘을 쓰지 않았다고 했지? 그렇다면 역시.. 흰 산을 통하지 않고 승계받은 문제가 있는 것일 게야! 저자가 죽기 전에 반드시 부름을 회피할 작은 단서라도 찾아내야 한다! 아무래도 안 나올 것 같으니 내가 들어가 봐야겠다! 마원 여기 있어라 너는 온전해야 해!”

여기 대화에서 이령을 제외한 주변 일대의 자들이 흰 산의 부름과 흰산의 힘의 승계에 대한 것을 모두 알고 있는 듯한 눈치를 보인다.
정작 흰산의 새롭게 계승한 이령만 흰산의 시스템에 대하여 모르고 있는 듯하고. 분운이라는 여석 역시 꽤나 현명한 머리를 지닌 거 같다. 의뢰로 무식하게 생겼지만 똘똘한 듯.

분운에 말에 마원이 대답한다.
“압카는 어떻게 할까요? 아직 실체를 확인하지도 못했는데…”
“압카는 형님들이…. 피해!”
이령이 분운을 향해 갑작스레 기탄을 날린다.
분운은 날렵하게 이령의 기탄을 피해낸다.
“저놈은 내가 상대할 테니! 마원 너는 아버지의 명을 받들어 이끌어라! 너의  상대는 나다! 이령!”
분운 역시 이령을 향해 기탄을 날린다.
이령은 분운의 말에 화가 났는지 달려든다.
“너에게 예의부터 좀 가르쳐야겠다! 여기서 알짱대면 내가 밖으로 못 나올 줄 알았냐?”
분운은 이령이 자신의 생각보다 빠르다는 것을 느낀다.
‘빠르다! 젠장.. 바로 나올 줄이야!’
분운이 이령의 공격에 대응하지 못할 때 마원이 기탄을 날려 분운을 밀어내 가까스로 이령의 공격을 피해내지만 분운의 꼬리가 잘리고 만다.
분운은 마원의 기탄에 감사하고 있지만 이령의 공격은 끝나지 않았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더니. 하찮은 원숭이 놈들이 감히 흰 산의 주인을 도발해?”
다시 한번 분운의 허리 쪽을 강타하는 이령.
분운은 이령의 공격을 막아내고 역공해 본다.
하지만 이령은 분운의 공격을 잘 막아낸다.
“혼돈의 원흉한테 차릴 예의 따윈 없다!”
라고 말해보지만 이령의 어퍼컷 펀치 한방에 멀리 나가떨어지는 분운.
이령은 날아간 분운을 공중에서 다시 잡아 주먹으로 내려찍어 버린다.
땅으로 떨어지는 분운은 이령에게 기탄을 발사해 보지만 이령은 분운의 기탄을 가볍게 피하고 복부를 강타한다.
분운은 생각한다.
‘분명 강하다! 하나 이 정도로 흰 산 일족의 수장이라 할만한가? 넘지 못할 벽은 아니야!’

분운에 입에서 중요한 말이 나왔다.
강하긴 하나 넘지 못할 벽은 아니다.라는 말은 이령에게 없는 완달에게는 압도적인 강함 넘지 못할 벽이 있었기에 어떤 이들도 흰산에 공격을 감행할 수 없었던 것이다.
허나.. 지금 이령이 넘지 못할 벽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흰산에 대한 도전은 다른 종족 일족 등으로부터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복부를 맞고 숙이고 있던 분운은 다시 한번 일어나서 이령에게 백스핀 블로우를 날려보나. 이것 또한 이령에게 간단하게 막힌다.
이령은 분운의 팔을 붙잡아 꺾고서는 묻는다.
“한 번만 기회를 줄 것이니 대답해라 그 부름이라는 것이 무엇이냐?! 그리고 니놈이 마치 우리의 승계과정을 알기라도 하는 것처럼 떠들던데 뭘 아는 게야?”
“너야말로!! 승계 과정에서 무슨 짓을 했길래 흰산의 노여움을 샀는지..”
“기회는 한 번이라 했다!” 이령은 분운을 날려버린다.
이령의 기탄을 맞고 멀리 처박히는 분운
“저것의 아비가 무지기라고 했지? 이름을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데…”
‘무지기라는 놈한테 자식들 보낸 이유를 따지고.. 일단 돌아가자! 역시나 이제 흰산 밖에선 행동이 자유롭지 않아.. 단 몇 발자국 나왔을 뿐인데 경계에서 멀어질 때마다 숨쉬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체력 또한 급격히 떨어진다! 단련하면 아바이처럼 흰산 밖에서도 오래 머물 수 있겠지! 지금은 이르다!’

여기서 의문은 차라리 분운이라는 녀석을 잡아서 자신의 성으로 돌아가 거기서 신문을 하는 편이 좋지 않았을까?
모르는 정보가 많을 텐데 자신의 프라이드 때문에 소중한 정보형 포로를 날려버렸다.
자신이 모르는 것이 많을 때는 모든 게 약점일 텐데 이령은 아직도 부족하다.

이령이 돌아가려는 순간.
그 아래 분운이 황금갑주을 입고 서 있다.
분운은 이령에게 또다시 도발한다.
“힘들어 보이는 군! 잠깐 나왔다고 벌써 지친 것이냐? 그나저나 이번건 제법 셌어! 착장이 약간만 늦었으면 위험할 뻔했다!”
“이 원숭이 놈이.. 그새 털로 갑주를 만든 게야? 잡기술치곤 꽤 쓸만하구나!”
“꽤 쓸만한 정도는 넘지! 방심하다 당한 놈들이 많다! 털은 많거든~”
“참으로 성가신 종족이군! 허약한 것들이라 그런지 잡다한 기술만 쓰는구나!”
이령은 무엇인가 위기에 몰렸는지 붉은 보호막을 발동한다.

위험이 있을 때나 쫄은 경우에만 사용한다는 실드를 발동시킨 이령..
실드 뜨면 진 건데… 이령 쫄리는 거 맞는 거 같다.

“또 무슨 잔재주를 부리려고 털을 뽑았어? 그걸로 또 뭘 만들 수 있는지 보자! 어디 이 보호막도 한번 꺠봐라!”
“말은 그리하면서 황급히 보호막을 친 것을 보면 내 털이 신경이 쓰이긴 하나 보군! 한데 어쩌지? 깰 필요까지 없는 거 같은데~ 내가 이미 네 몸에 털을 몇 가닥 붙여두었거든 보여?”

근데… 세계관 내에서 보호막 작동시키면 쫄튀가 맞는 듯한 설정이다.
또다시 분운이 조롱하기 시작한다. 
마원과 대화 시에는 꽤나 무게감 있어 보였지만 캐릭터 모티브가 원숭이 같은 녀석인지라 얼굴과는 다르게 장난기 있으며 도발하고 속이는 것에 능통하다.
거기에 수준급 도발까지 하기에 프라이드가 강한 이령에게는 상극인 캐릭터.
거기에 분운에 위에는 무지기라는 녀석이 있기에.. 이런 녀석이랑 노닥거린다면 이령이 그릇이 한참 모자라다는 것을 반증하게 된다.
일방적으로 분운이 맞는 장면이 많았으나 이령의 공격에 나름 잘 버티고 있으며, 털을 이용해 역공까지 계획하고 있으니 현재 위기에 몰린건 분운이 아닌 이령이하고 할 수 있다.

분운은 이령에 몸에 붙여두었던 털로 포박 기를 사용한다.
“포박!!”
이령의 도포에 묻은 털들이 금으로 된 쇠링으로 변해 이령을 감 쌓며 포박한다.
마치 천제의 광배와도 비슷하게 작동하며 힘을 쓸수록 더 이령의 몸을 조여든다.
“걸려들었다! 힘을 쓰면 쓸수록 더욱 조여들 것이다!!”
이령은 포박한 분운의 기술을 파훼하기 위해 힘을 쓴다.
“이깟 굴렁쇠 따위.. 무슨 짓을 하든 너는 내 상대가 아니야! 나를 대적하려거든 무지기인지 뭔지 니 아비더러 직접 오라고 해라!”
이령은 분운의 포박을 풀어낸다.
하지만 이령의 폐에 엄청난 고통이 전해지는데… 이령은 괴로움에 소리치더니 피를 토하더니 땅으로 추락한다.
가슴을 부여잡고 피를 토하며 괴로워하는 이령. 대 위기 정도랄까?
‘폐… 폐가 타 들어가는 것 같다!!’
각혈하고 괴로워하는 이령에게 다시 한번 포박을 사용하는 분운
“정상은 아닐 거라 예상은 했지만 흰산의 주인이라는 작자가 이 정도라니 처참하군 이 정도면 흰산의 힘을 써도 별 볼일 없을 것 같은데.. 부름 받은 세력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면 순식간이겠어! 곧바로 죽어버리면 단서를 찾고 자시고 할 시간도 없겠어! 서두르자!”
“그.. 부름이라는 것이 설마.. 흰산이 부른다는 말이냐? 흰산이 대체 왜 말도 안 되는 소리!!”
“그걸 왜 우리에게 물어?! 너희 일족이 흰산을 통해 힘을 환원해야 한다는 원칙을 어기지 않았냐? 죽기 전에 승계과정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나 소상히 말해라!”
“말이 안 돼.. 흰 산이 이따위 놈들을 불러들여 나와 압카를 노리개 하다니…”
“너와 압카를 노린다? 뭐 아주 틀렸다고는 할 수 없지만 입장이 많이 다르지! 너는 혼돈을 초래했으니 즉시 죽어 마땅한 존재일 뿐이고 아무래도 압카를 찾는 목적은 너와는 다르지 않겠냐 모두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생긴 건 사납고 무식하게 생겼지만 이령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해주는 분운.
결국 흰 산의 주인이며 거들먹거리다. 붙잡히고만 이령.. 과연 어찌 탈출하려나..?

상황은 이령(완달)의 성 
성내에는 분운의 형재들 형으로 보이는 자가 등장했다 건장한 체구와 강한 힘을 지닌듯한 모습의 금색 갑옷의 무지기일족이 성을 습격한다.
“압카는 어디 있느냐?”

새로 등장한 세력들이 압카가 위치한 완달성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현재 흰산일족은 이령 말고는 제대로 된 전투를 할 수 있는 자가 아예 없다는 것이다.
거기에 이령은 분운에 의해서 흰 산밖에서 포박까지 당했으니 문제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번화는 흰 산의 부름과 시스템에 대해서 대강적으로 나왔다 과연 다음 스토리는 어떤 식으로 풀어가는지 지켜보자.

관전포인트

🐯 호랑이 형님 이야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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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포인트에서는 독자로서의 읽은 후 뇌피셜을 풀가동 해서 작성한 글로 망상해 봅니다.

1. 흰 산의 부름
2. 그 와 다른 생각을 가진 자들.
3. 이르하와 압카.
4. 압카와 이령
5. 이령의 강함 정도.

1. 흰산의 부름
드디어 흰산의 부름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정작 힘을 승계한 이령에게는 어떠한 신호도 어떠한 예지도 내려오지 않았는데.. 이는 과거 흰 산의 불함을 불러 들렸던 것과는 다르게 흰 산주변에 가장 강한 짐승을 불러들이기 위함이  아니라 잘 못된 승계과정을 바로잡기 위해 흰 산이 강한 짐승들을 불러 이령을 처단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거기에 이들은 압카의 존재 또한 알고 있기에 힘을 원래대로 되돌려 압카에게 승계하는 게 최종적인 목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 그 와 다른 생각을 가진 자들.
무기지 일족의 경우 흰 산의 부름을 받아 망가진 흰 산을 다시 원래 대로 되돌리기 위하여 이곳에 온 것으로 보이나 분명 흰 산에 힘을 노리고 접근하는 세력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등장한 세력이라면 무지기 일족, 강의 일족 정도가 있는데, 여기에 흰 산의 동맹세력들에게도 이러한 소식이나 처단당한 자식들에 상황에 전해진다면 이는 흰산의 큰 위기가 될 것이 자명하다.

3. 이르하와 압카.
성내로 침입한 무지기 일족들 하지만 현재 압카는 완달이 처놓은 차단막 안에 있음으로 이들도 이르하나 압카를 어찌하지 못 할 것으로 보인다.
압카나 이르하는 어떤 행동을 취할지 의문이다.

4. 압카와 이령
2부를 통해보면 이령와 압카의 관계는 그리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이령와 압카의 힘의 승계과정에서 관련한 일들이 나쁘지 않게 흘러가야지만 사이가 나쁘지 않을 수 있다.
그렇다면  내 망상을 넣어보자면 이령이 현재 흰산의 힘을 받을 자가 자신이 아님을 승복하고 힘을 흰산에 다시 환원하는 것이 가장 맞는 선택으로 보인다.
힘을 환원하는 과정과 이령의 복제품인 아린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서 문제가 발생해 환원한 힘이 압카가 아닌 아린에게 전달되어 문제가 발생하게 될듯하다.
그렇기에 평화적으로 아린과 흰 눈썹이 등장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흰눈썹을 만들게 된 이유는 상상이 가지 않지만 적어도 아린의 경우라면 이령의 대렴의 제물이었을 것이라는 예상을 해볼 수 있다.

5. 우선 이령의 경우 타 일족의 수장에 준하는 힘을 지니고 있을 듯하다.
예를 들자면 라오허나, 무지기나. 아마 흰 산의 부름을 받은 자들이라면 일반적으로 흰 산에게 부름을 받을 정도인 흰 산의 기준에 충족하는 존재들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무기지의 힘 역시 이령처럼 흰 산의 기준을 통과한 수준일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다면 이령의 강함은 어느 정도 일까? 
이령의 그릇 수준이 분운의 말을 생각해 보면 수준이하 그러니깐 흰 산의 주인 그릇에 어울리지 않은 힘을 지닌 듯한 뉘앙스의 말을 한다.
완달의 경우라면 흰 산의 경계에서 벗어나 일정시간 동안 저런 리스크를 껴안고 타 일족을 정벌도 했으며, 천제와 맞서 싸우는 정도의 싸움을 할 수 있었으나. 이령은 단순이 자신보다 한참 급이 낮어 보이는 분운에게 흰산 경계밖이라는 이유로 각혈을 하며 단숨에 제압당한다.
이러한 모습을 생각하면 완달이 흰 산의 경계에 벗어났다는 이유로 곤륜의 세력들이 왜 그렇게 까지 달려들었는지 알 수 있다.
라오허 또한 완달이 흰산의 경계에서 벗어나면 물밖의 고기라고 말할 정도이니 흰산의 주인이 경계에서 벗어나면 엄청난 리스크가 주어지는 건 사실인 듯하다.
다만 그런 상태의 완달이 라오허를 칠성월 던지기 한 번에 제압한 걸 생각한다면 과연 그 자리에 어울릴 적도로 강대한 힘을 지닌 완달임을 알 수 있다.
어쩌면 흰산을 힘을 승계받은 이령을 완달이 다친 상태에서도 제압할 수 있었을지 모른다.

거기에 분운의 경우 이 정도라면 흰산의 힘을 사용하더라도 별 볼일 없겠다는 말까지 내뱉은 것을 고려하면 이령의 힘정도는 정말로 가까스로 흰 산의 기준을 넘은 정도라고 할 수 있어 보인다.

이번화에서는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예상치 못하게 이령이 너무 손쉽게 제압당했고 성에서는 싸울 수 있는 전력이 전무한 상황에서 압카와 이르하를 그대로 무지기에게 넘겨줘야 할 위기에 처했다.

이령은 성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와 성내 친입자들은 어떻게 될 것인지 의문이다.

혹시 성내에 있는 동맹의 볼모 시라무렌이 무엇인가를 할 수 있을까?

아직 시라무렌이 성장 전이라 시라무렌의 전투력은 잘해봤자 성내의 침입한 무지기의 아들과 비슷한 수준 정도로 보이는데, 시라무렌이 이들을 상대로 전력을 내줄지도 의문이긴 하다. 

아마도 성내가 어떻게 돌아가든 별로 신경 안 쓰고 방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아마도 다음 편은 혼돈의 카오스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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