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형님 3부 66화 이령의 전쟁6 – Tiger Brother Barkhan

호랑이형님 3부 66화 이령의 전쟁6 – Tiger Brother Barkhan

호랑이형님 3부 65화 이령의 전쟁5 – Tiger Brother Barkhan

이전화 마지막 구망이 등장해 부라가의 석화를 풀어내면서 이령과 대치하는 상황이 이루어졌다.
과연 그 구망은 이번화에서 이령과 어떤 이야기를 주고 받을까? 그리고 구망이 이령앞에 나타난 진정한 목적은?

호랑이형님 3부 66화 리뷰

이령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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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이령성의 부라가가 깨어나며 시작한다.
“천제가 우리 모두를 사지에 몰아넣었다. 흰산에 와서는 안되는 거였어..안..돼.. 으..으으아아아아..”
구망은 발작하는 부라가에게 말한다.
“진정하게 부라가 전쟁은 끝났다!”
“모..목정.. 여.. 여기는 어떻게? 뇌옥에서 형벌을…”
“사면 되었네! 자세한 얘기는 천천히 함세”
“허면 저희를 구하러 오셨습니까?”
“자네 말고 수생할 수 있는 자는 없네! 그래도 자네가 이곳에 있어서 위치를 잡을 수 있었어”
구망은 생각한다.
‘살아남은 자가 없다! 대체 이곳에서 무슨 일을 당한 것인가?’
“으으.. 구망.. 여.. 여기서 나가야 합니다…천제를 말리셔야 합니다.. 완달이 저희를 살려보내지 않을 것입니다..”
“진정하래도! 갈 길이 머네 돌아가서 회복부터 하세! 자네에게 들을 얘기가 많아..”
새군사는 부라가를 노정으로 불러드린다.
“흰산의 기운 때문에 곧 닫힐 것입니다.”
“알았네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야”
이령은 상황을 지켜보다 구망에게 말한다.
“누가 그자를 데려가라 했소? 내가 없을 때 성에 침입한 자를 그냥 보낼 순 없지..”
‘목정? 설마…’
“이런 내 정신 좀 봐 흰산의 새로운 주인이시오? 인사가 늦었소다 나는 천제님을 보좌하는 구망이라 하오”
이령은 생각한다
‘”오행관이 흰산이 오다니 목정이 틀림없소? 어찌 믿지?”
‘목정이라면, 지금은 오행관의 실질적인 우두머리라고 알고 있는데…’
“처음은 아닌데.. 지금은 비록 적이지만 협력하던 시절도 있었고… 어찌 증명하나?”
“협력? 금시초문인데? 흰산에 온 적이 있다는 말이오? 허면 선왕이신 나의 아바이를 아시오?”
“그대의 선친을 직접 마주한 일은 없소만 음.. 보자.. 천년쯤 전이었나? 예서 대백님을 알현한 적은 있소! 그대는 태어나기 전이었겠군!”
“조부님을 뵈었다고? 사실이오?”
“의심이 많군.. 흑룡 때문에 이곳에 왔었소!”
‘전해 듣지 못한 게로군! 하긴 영광스러운 얘기는 아닐 테니…’

일단 이령은 목정인 구망에 대해서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압도적인 힘을 가지고 있던 완달이 곤륜의 신들을 하대했던것과 다르게, 목정이라는 직함을 듣고서는 흰산에 침입한 다른 짐승들에게 마구자비로 흰산의 힘을 사용했던 것과 달리 예의를 차린다.
지금의 이령은 어느정도로 강한지는 모르나 강의일족의 수장인 라오허를 깔볼정도의 힘을 지니고 있음은 물론이지만.(이긴다는 뜻은 아니다. 단지 이령의 착각일뿐) 구망에 대해서는 다른 녀석들을 대하는 것과 다르게 예의를 차리는데 그럴 수록 아버지인 완달의 강대함이 너무나도 크게 부각된다.

천년전 흑룡의 이야기

천년전 흰산에 흑룡이 나타나 대백의 후계자를 죽였고, 대백도 큰 부상을 당했다.
“우리와 싸우던 흑룡이 왜 갑자기 흰산을 공격했는지는 알 수 없었으나, 그 때문에 흰산은 전대미문의 위기였고 나는 대백께 흑룡에 관해 우리가 아는 것을 전하기 위해 흰산에 왔었소!”
대백은 죽은 후계자를 끌어 안고 있었으며 무팽은 급하게 대백에게 다가간다.
‘아바이는 과거 일은 언급하지 않으셨다. 아바이가 흑룡을 잡았다는 얘기도 무두리에게 들었을 뿐.. 헌데 그 이전의 일을 이자가 알고 있단 말인가?’

놀랍게도 흑룡은 여기저기 설치며 다니며 곤륜과 흰산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다녔으며 그의 힘은 세계관 최강자의 반열에 오른 0 티어 의힘을 자랑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 흑룡을 잡아낸 완달은 그와 동등한 서열의 0 티어로 봄이 마땅하다. 물론 2:1의 싸움을 했다는것이 완달과 흑룡을 비교할 수 는 있을 지언정 완달이 세계관내 탑티어가 아니라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령과 구망

“해서 지금 내 앞에 나타난 용건이 뭐요? 옹 때문은 아닐 테고.. 아바이에 이어서 이번에는 나와 전쟁이라도 하자는 것이오?”
“나느 흰산과 싸울 생각이 없소! 부름의 전말을 확인하고자 왔을 뿐이오”
“그렇다면 혹시.. 천제도 부름을 받은것이오?”
“부름이라.. 음.. 오해가 있는 모양인데 천제님은 흰산이 어찌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오! 압카처럼..나는 제안을 하러 왔소! 들어 보겠소?”
“제안? 곤륜이 내게 무슨 제안을 한다는 것이오?”
“신격과 영생에 관한 얘기요!”

아까 전 구망의 등장때는 망설이던 이령이 흰산을 노리고 흰산에 온것이냐 라는 말에 눈빛이 변한다.
자신의 자리를 넘본다면 곤륜과도 전쟁을 한것임을 보여주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이령이다.
놀랍게도 이령이 받은 제안은 신격과 영생의 제안이다. 아바이 완달에게는 전혀 먹히지 않았던 이야기 이지만 과연 이 이야기는 어떨까? 이령에게는 꽤나 구미가 당기는 제안일 수 있다.

이령은 재상을 만나러 감옥으로 보이는 곳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재상이 상복을 입고 있다.
“왜 상복을 입고 있어?”
이령의 말에 대답하진 않는 재상 대신에 옆의 병사가 대신 대답하기를
“어르신께서 돌아가셨으니 입어야 한다고…식음을 전폐하고 상복을 가져오라 해서 어쩔 수 없이 구해다 줬습니다.”
이령은 병사들을 물린다.
“나가들 있으라”
재상과 이령 둘만남은 감옥
“부름이라는 것에 대해 아는 것이 있느냐?”
“모르오 안다 해도 나는 할 말이 없으니 죽이시오”
“죽더라도 아바이의 유훈은 전해야 할 것 아닌가? 아바이의 마지막 당부가 무엇이더냐?”
“압카님이 흰산의 힘을 온전히 받도록 하라는 것이었소 나는 어르신의 유훈을 지켜드릴 방도가 없으니 죽을 것이오! 어서 죽이시오!”
“따를 방도가 없으니 죽겠다? 참으로 쉽군! 그대야 그렇게 죽으면 그만이지만 나에겐 흰산을 지켜야 할 책무가 있다 나의 목숨은 내 것이 아니야 내가 무덤에서 나와 제정신이 아니었다 마음이 피폐해져서 그대와 백성들에게 큰 잘못을 저질렀어..지난 일을 용서하고 나를 도와서 국정을 맡아다오!”
“나는 압카님을 보필하라는 명령만 받았소이다! 이령님을 따르는 일은 없을 것이니 포기하십시오!”
“그대에겐 적들이 몰려드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내가 포기하면 이 성과 흰산의 힘은 누가 지킨단 말이냐?”
“그대가 인정을 하든 하지 않든 나 또한 아바이와 똑같이 흰산을 위해 싸우는 것이다! 아니 어쩌면 아바이보다 더 힘든 전쟁을 치르는 중인지도 모르지 칠성월은 파괴되었고 삽풍주는 더 이상 성을 방호하지 못 한다. 나 혼자 선 감당하기 벅찬 전쟁을 치르고 있다. 그렇더라도 나는 이성을 끝까지 지킬 것이야! 재상.. 솔직히 말하면 나는 이 전쟁에서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오! 누가 감히 흰산의 주인을 죽음으로 몰아넣을 수 있겠냐만 아바이도 결국은 전쟁의 상흔 때문에 돌아가시지 않았소.. 나 또한 이 전쟁에서 아바이와 같은 길을 겉게 된다면.. 흠.. 만일 그리되면 내가 어찌할 것 같소? 내가 아무리 압카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한들 압카 말고 누구에게 힘을 물려주겠냐 말이오? 내가 왜 압카를 존치하는지 모르겠소? 아바이가 내를 배척했지만 결국은 내게 흰산의 힘을 승계했듯이 나 또한 최후의 순간이 오면 압카에게 흰산의 힘을 승계할 것이오! 그러니 재상은 아바이의 유훈을 받든다 생각하고 그만 일어나시오! 할 일이 많으니.. 우리 일족이 믿고 의지할 충신은 재상뿐이오!”
이령은 많은 말들을 남기고 병사에게 소리친다.
“여바라! 재상을 뫼셔라!”
“그대가 나를 돕는다면 아바이의 유훈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오!”

이령이 재상에게 세치혀를 날름거려 자신의 흰산의 힘을 압카에게 물려줄 것을 말한다. 이령은 흰산의 힘을 압카에게 승계하는 조건으로 구망에게 영생을 보장 받은 듯 하다.
구망의 조건을 받아들인 듯한데 아직 상세한 설정은 안나왔으니 앞으로 이령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이르하와 압카

시간이 조금더 흘러 이령의성내의 모든 병사들과 백성들은 상복으로 환복하라는 명을 받았다며 하녀들은 이르하와 압카에게 상복을 전한다.
그리고 놀라운것은 압카의 거처를 지키는 이들이 바로 무지기 일족이라는 것이다.
“어르신께서 돌아가셨으니 성내의 모든 백성들은 상복으로 환복하라는 명입니다.”
“헌데 밖에 무슨 일 있는가?”
“적들이 또 다시 쳐들어왔다고 합니다. 이령님께서 홀로 맞서 싸우고 계십니다!”
이르하는 상복을 받아들고 상황은 다시 이령쪽으로 전환된다.

이령은 흰산의 부름을 받은 또 다른 괴수와 전투를 버리고 있다.
이령은 괴수를 제압하고 삽풍주에 괴수의 힘을 불어넣어본다. 하지만..
‘이.. 이럴 리가.. 어떻게 된 거지? 다시 해보자! 뭐가 잘못된 거지?’
“뭐야 젠장!! 기를 아무리 흡수해도 삽풍주의 힘이 채워지지가 않는다. 반응이 없어!! 방전된 게 아니라 수.. 수명이 다한 것인가? 어.. 어째서.. 하필 이때!! 삽풍주마저 쓸 수 없다니.. 이 내가 흰산의 주인이다.. 내가 어떻게 흰산의 주인이 됐는데.. 니놈들 따위가.. 감히 어딜 넘보는 것이야!!”
방급 제압했던 괴수들과 같은 종족의 괴수들이 수없이 바닥에서 올라온다.
“오냐!! 다 덤벼라!! 한꺼번에 흡수해 주마!!”
이령은 흰산의 힘을 사용하여 공격해오는 적들을 분쇄한다.
침입자의 소탕을 마친 이령이 성으로 돌아오자 이령의 부하들은 정렬해서 이령을 마지한다.
“이령님 오셨습니까?”
이령은 수명이 다한 삽풍주를 제자리에 가져다 놓으라며 신하게에 삽풍주를 건네준다.
“부를 때까지 아무도 들이지 마라!”
‘소용없다.. 적들을 아무리 많이 흡수해도 내 원래 힘만 회복이 될 뿐.. 흰산의 힘이 회복되지 않는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급격히.. 쇠약해지고 있어!’
이령은 그날 구망의 언급을 회상한다.
“당분간 라오허의 성에 머물 것이니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연통을 주시오! 속히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오! 나는 얼마고 기다릴 수 있으나 그대의 시간은 이제 얼마 없으니..”
‘시간이 없어..결정을 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은 이령이 복제를 만들던 그곳을 비춘다.

이령은 힘이 점점 쇠약해지며 선택을 강요받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이령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그리고 이령의 비밀공간인 그곳은 어떤 의미가?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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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포인트에서는 독자로서의 읽은 후 뇌피셜을 풀가동 해서 작성한 글로 망상해 봅니다

  1. 대백과 후계자 그리고 완달.
  2. 이령과 구망의 거래
  3. 압카를 확보한 무지기일족 그것을 방치중인 이령
  4. 작은 것들
  5. 삽풍주와 라오허

1. 대백과 후계자 그리고 완달.

이번화에서 밝혀진 것은 완달은 대백의 정식 후계자가 아니었으며 흰산 밖의 생활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완달역시 흰산 일족의 순혈피가아닌 인간의 피가 섞인 짐승일지도 모르겠다.
대백의 후계자와 3대 대백이 힘없이 흑룡에게 패배했지만 완달이 경우 흰산의 힘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흑룡을 물리쳤다.
하지만 흰산의 후계는 가장 강했던 흰산의 일족 후계자가 받아야 마땅하지만 완달의 힘은 이미 선대의 힘을 넘어섰는데 후계로 인정되지 못해 영생에 들어야만 했던 운명이다.
그런 것을 보면 완달 또한 대백이 인지하지 못한 자식이었을 가능성이 농후에 보인다.
완달의 첫등장 씬을 보면 첫 등장부터 변방의 복장과 비슷한 느낌의 옷을 하고있다. 그렇기에 예상해 보자면 완달의 경우 변방에서 살아오며 흰산밖에서 자랐으나 후에 무슨일로 인하여 흰산으로 내려와 흑룡을 물리 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거기에 짐승과 인간의 혼이 섞이면서 특출난 힘을 가지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보아 완달역시 반인반수의 피가 있지 않을까?

2. 이령과 구망의 거래

지난화에서 구망이 이령을 구슬려 흰산의 힘을 반납하게 끔 할 것이다. 라는 예상을 하였는데 대략적으로 맞은것으로 보인다.
흰산의 힘을 반납하게 할 조건은 바로 영생과 신격.
이령에게는 아주 구미가 당기는 조건이다. 이령은 애초에 자신이 영생을 하기를 바래왔던 인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조건은 이령에게는 아주 만족스러운 조건의 거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령은 과연 구망을 믿을 수 있을까? 의심많은 이령의 성격으로 보아 구망의 거래에 한번의 확인을 거칠 것 같은데 그렇기에 복제품을 생산할듯하다. 물론 이 자신을 복제한 또 다른 이령을 어떤식으로 이용할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여기서 만약 이령이 흰산의 힘이 소멸해가거나 자신이 지치지 않는다는 걸 가정한다면 단번에 이런 조건의 거래는 거절할 이령이지만, 이령은 자신이 현재 위기에 몰려있다는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다.
따라서 자신이 하찮게 여겼던 부하들 재상 백성들에게 세치혀를 놀리며 그들을 회유한다.
물론 이령이 제대로된 흰산의 힘을 승계받아 흰산의 힘이 회복되었다면 이러한 짓은 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로서는 한계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망과의 거래는 어떤식으로 이루어질까? 거기에 이령이 앞으로 또 만들어낼 복제품의 용도는 어떤용도로 사용될지는 앞으로 지켜봐야할 내용이다.

3. 압카를 확보한 무지기일족 그것을 방치중인 이령

현재 가장 의아한 부분은 무지기 일족이 압카를 확보해 압카의 거처를 점거하고 있다는 점이며, 흰산일족이나 이령이 이들에 대해서 적개심을 품지않고 있고, 이들 또한 흰산일족의 수하들을 공격하지 않는다.
2화 전까지만해도 흰산의 거점을 공격하며 이령과 목숨을 빼앗는 혈전을 벌이던 사이였는데 이들은 무슨 사정으로 이런식의 관계를 맺게 되었을까?
아마도 구망이 다녀가고 며칠 정도의 시간의 내용이 생략되어 시간 순서를 뒤죽박죽으로 섞어 놓은듯 하다.

무지기 일족이 원하던 것은 흰산의 부름에서 벗어나는일.
무지기 일족의 경우 금고아와 같은 것들을 사용할 수 있기에 이들의 경우 흰산의 부름 죽을 때까지 싸우게 만드는 광포화에 어느정도 내성이 있기에 현재는 광포화가 진행되지 않아 이령과의 거래를 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령이 흰산의 부름으로 부터 이들을 해방시켜주기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 요청했으며 이들이 그에 응했다면 아마도 가능할 동맹으로 보인다. 흰산의 힘을 압카에게 양도할 수 도 있고, 그 동안의 방도를 찾는 다는 조건을 내세웠다면 아마도 일시적인 동맹이 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현재 이령은 흰산의 힘이 빠르게 소진되고있고 자신에게 시간이 없음을 알고있다. 따라서 주변에 모든 짐승과 이들에게 흰산의 힘을 양도 하려는 듯한 뉘앙스로 빌드업을 하는 중이라면 어느정도 상황이 이해가 간다.

4. 작은 것들

이번화 마지막에서는 이령이 무엇인가 결심한듯이 다짐을 하며 복제품을 생산했던 이령의 비밀 작업실로 비춘다. 이령이 새롭게 만들어낼 복제품을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는 예상이 되지가 않는다. 어쩌면 이령이 이번에 만든것은 미래의 흰산의 힘을 받기 위한 아린일 수도?

하지만 이번화에서 아린이나 흰눈썹을 복제해서 만든경우 그에 관한 설명을 압카나 주변인물들에게 충분히 해야한다. 2부 마지막을 생각해볼 때 모두 아린이나 흰눈썹에 대하여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납득이 될만한 설명을 충분히 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흰눈썹과 아린에 존재에 대허서 모든것을 알고 있는 듯한 하녀들에 이야기를 생각해본다면 이령은 이것들의 목적을 모두에게 숨겼거나 속였을 가능성이 있다.
왜냐면 흰산의 힘을 아바이 완달에게 승계받으면서 이령 본인이 저질렀던 부정에 관해서 아는 이는 그곳에 있었던 풍개와 이령 본인 밖에 없다.
따라서 작은 것들 오손에 목적을 숨기고 이 녀석들이 성장할 동안의 시간을 벌은것으로 보인다.

5. 삽풍주와 라오허

사실 정주행을 했다면 당연한 이야기 이겠지만 삽풍주 곤륜과의 전쟁에서 박살이 나버린 상태이다.
따라서 삽풍주는 그 힘을 다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남은건 라오허 삽풍주가 그 힘을 다했다면 라오허가 이것을 취해도 무엇하나 얻을 수 있는 게 없다.
현재 라오허의 성내에는 구망이 머물러 그렇게 바래왔던 흰산과의 전쟁도 할 수 없는 상황
이대로 라면 라오허의 캐릭터의 정체성 마저 사라질지 모른다.
하지만 분명 라오허는 3부에서 비중있는 중요한 캐릭터임이 분명하다.
그리고 2부의 내용 따라 보면 라오허의 세력은 모두 토벌당했음을 짐작해볼 수 있다.
그렇기에 2부의 시라무렌의 부하는 강의일족의 부하들과 모두 다른 형태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선대의 이야기를 잠깐 한다.

그말에 따르면 2부의 강의 일족들은 모두 반역을 해야할 텐데 현재로서는 반역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절대적으로 아니다.
심지어 라오허는 구망을 따르는 듯한 모습까지 보인다.
그렇기에 이러한 반역을 할 조건을 생각해본다면 이무기인 라오허가 용으로의 각성 밖에 반역할 수 있는 조건이 없다.
어쩌면 3부 마지막 보스가 용으로 각성한 라오허가 아닐까?

현재 삽풍주는 힘을 잃어 이령의 관심밖으로 벗어났으나 이령은 이것을 일단는 보관하기로한다.
그렇기에 차후에 모종의 이유로 삽풍주가 라오허의 손에 넘어가 이로 인해 라오허가 각성을한다면?
이무기인 라오허가 여의주를 손에넣어 용이될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된다.

그리고 거대한 전투 흰산의 힘을 잃은 이령이 패배하고 죽음의 위기의 순간 압카의 각성까지 연결된다면 스토리적으로 3부 마무리의 최적의 시나리오가 될 수 있다.

이령은 2부의 마지막처럼 흰산을 위해 최후까지 싸운 흰산의 선대주인으로 남을 수 있고, 압카는 강력한 힘을 지닌 이령의 후계자가 될 수 있다. 이령은 압카가 흰산의 힘을 온전히 받을 수 있도록 돕기로하여 모두 서로의 관계를 돕는 관계가 된다.

물론 이령의 얕은 수로 인해 흰산의 힘을 엉뚱한 아린이 받아 모든 일이 꼬이면서 하늘의 계시를 받은 압카가 패하는 불쌍사가 일어나지만 말이다.

마지막으로 내가 라오허가 용으로 강성할 것 이라고 예상하는 것에 대해서는 몇가지 상황을 고려해본다면 아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첫번째로는 이령이 용이라는 말만 들으면 화들짝놀라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마도 이건 용으로 각성한 라오허 탓이 아닐까?

두번째로는 완달은 분명 강하지만 혼자서는 흑룡을 넘을 수 없었다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여기서 압카가 만약 흑룡으로 각성해 비슷한 힘을 지닌게된 시라무렌을 잡아 낸다면 압카는 자신이 계시를 받은 하늘을 주인임을 증명할 기회가 생긴다.
곤륜전에서 랑랑은 영웅에 대한 이야기를 한적이있다.
위기에 빠지면 완달 니가 지켜주지 않아도 압카 스스로 영웅의 모습을 보이며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아마도 이러한 말들은 라오허를 잡는 게 압카가 되면서 하늘의 계시를 받은 것이 압카라는 것을 증명하는 개기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혹시나 얘기치도 못했던 라오허로 인해 압카가 여기서 다리를 잃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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