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형님 3부 67화 이령의 전쟁7 – Tiger Brother Barkhan
호랑이형님 3부 66화 이령의 전쟁6 – Tiger Brother Barkhan
이전화 마지막에서는 이령이 한계를 느끼며 고뇌하고, 이령이 복제체를 만들던 장소를 마지막으로 끝이났다.
이번화에서는 이령은 과연어떤 선택을하게 되었을까? 궁금해진다. 함께 보도록하자.
이령은 전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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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령은 또 다른 인간형 생물과 전투중이다.
수많은 짐승드을 쓰러트리는 이령.
“네놈들이 흰산의 힘을 받겠다고!? 너희가 이 힘을 감당이나 할 수 있을 것 같냐!?”
– 이령의 회상
회상속 이령은 지난화에 구망의 제의 다음의 말과 이어간다.
“그게 사실이오?”
“속고만 살았나”
“정말 신격을 받으면 부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오?”
“그렇소! 신격을 선택하면 부름에서 영원히 자유로울 수 있소 영생 또한 신격에 따르는 것이니 그대들의 기준으로 영원에 가까운 시간 동안 존재할 수 있을 것이오!”
“나에게 이런 제한을 하는 이유가 뭐요? 내게 원하는 것이 있을 것 아니오? 압카를 원하시오? 내가 압카를 죽일까봐 빼내려는 것인가?”
“죽일까봐? 참 뜬금없군.. 음… 압카가 그대에게 죽지 않을 거라는 것쯤은 그대도 알 텐데? 죽일 수 있었으면 벌써 죽였겠지 그대에게 신격과 영생을 제안하는 이유는 단 하나요! 흰산의 힘은 반드시 압카에게 전해져야 하기 때문이지! 아! 물론 신격과 영생을 그냥 주겠다는 것은 아니요! 그전에.. 그대의 힘을 흰산에 환원해야 합니다!” – 회상끝
예상했던 것에 조금 비나갔지만 구망이 압카를 키우거나 보호하는게 아니라 현재 흰산 일대에는 압카를 죽일 수 있는 자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압카가 평온한 표정을 할 수 있었던 것이고. 역시나 구망의 목적은 압카에게 힘을 승계해서 과업을 완수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 다시 수많은 무리가 흰산을 향해 진군한다.
이령은 이들을 막기위해서 또 다시 이들 앞에 나타난다.
“죽여라!! 부정한 자를 죽이고 흰산의 힘을 차지하자!!!”
이령은 분노에 찬다.
“이 버러지 같은 놈들.. 하얗게 잿더미로 만들어주마!! “
이령은 기를 폭발시켜 주변일대를 초토화 시킨다.
– 다시한번 이령의 회상
“환원?!! 아무리 오행관이라 해도 도를 넘은 발언을 하다니.. 지금 나를 우롱하는 게요? 나더러 흰산에 힘을 환원하고 소멸하란 말이오?”
“진정하시오! 신격을 받기 위한 조건을 설명하는 것일 뿐 결국 결정은 그대가 하는 것이니 들어보시오! 신격은 곤륜의 과업과 관련이 있기에 곤륜에서만 받을 수 있소! 헌데 흰산의 주인이 영구히 흰산 밖으로 나가려면 어짜치 흰산의 힘을 반환해야 하지 않소? 신격을 받기로 결정만 한다면 그대가 원하는 몸을 구해서 힘을 환원하는 즉시 정신을 이식시켜 드리겠소! 그리하면 곤륜에 가서 신격을 받을 수 있을 것이오!”
“이식? 환원 후 소멸하기 전 그 사이의 시간에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이요?”
“위험하지만 흰산의 주인이 신격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이것뿐이요! 묵숨을 걸어야 하는 일이긴 하지!선친께선 환원에 삼 년 정도 걸렸다는데 그대는 훨씬 빨리 끝나겠지 그 정도면 해볼 만한 것 같소만”
“해볼 만하다니? 누가 환원을 한다 했소? 훨씬 빨리 끝나다니!”
“흰산에는 교체기를 지키는 기물이 있다 말을 들었소! 힘을 환훤하는 동안은 곤륜도 방어를 도울까 하는데…” – 이령의 회상 끝
결국 이령의 선택은 자신의 몸을 버리고 정신을 이식하기위해서 복제체를 만드는 결과가 아린이 되었을까? 그렇다면 압카에게 흰산의 힘을 넘겨주기 위해서 구망이 압카를 돕는다면 어느정도 이야기가 맞아 떨어진다.
“니들이 뭔데 아바이가 내게 넘겨준 힘을 부정하다고 하는 거냐? 흰산의 주인은 아무나 되는 줄 알아? 네놈들이 아무리 몰려온다 한들 내가 눈 하나 깜짝할 것 같아? 오행관이고 뭐고 수틀리면 다 쓸어버릴 것이야.. 크윽..”
이령이 막 전투를 치르고 힘들어하는 사이 또 다시 쓸어버린만큼의 적들이 이령에게 몰려든다.
“이… 징한 놈들 한 세력을 물리치면 그 빈자리를 또 다른 세력들이 밀고 들어온다.. 끝이 없어!!”
– 이령의 회상
“부정한 승계를 받은 자는 결코 부름에서 벗어날 수 없소! 죽음 외에는!”
“젠장…”
이령이 힘겨워하는 사이 갑자기 땅이 꺼지며 이령을 빨아드린다.
그리고 나서는 이령을 공격하던 인각형태의 괴수들과 다른 용갑류 형태의 괴수들이 나타나 이령을 향해 달려든다.
“흰산의 주인이 죽은 후에야 비로소 혼돈이 시작된다고 보면.. 아직 시작도 안 한 것인데 지금부터 너무 힘 빼지 마시오!”
“시작도 안했다고..?”
“그대가 보이지 않으면 자기들끼리 싸울 것이니 내 제안에 대한 답을 정할 때까지 만이라도 가급적 싸움을 피하시오 이령..그대가 흰산의 힘을 압카에게만 전해만 준다면 나의 역량을 다해 그대를 살게끔 할 것이오 이것이 나의 제안이요!” – 회상끝
거대한 괴수의 움직임에 비교적 작은 이령이 몸을 숨기자 괴수들은 자기들끼리 물어뜯고 싸우기 시작한다.
‘구망의 말 대로야 저것들은 서로 적이다! 그것을 이용할 방도를 찾아야 해!’
아직 정신을 못차리고 흰산의 힘을 안넘길 궁리를 해보는 이령.
하지만.. 결과는 정해져있다.
‘지금처럼 모여드는 족족 상대했다간 내가 못 보텨.. 이미 체력이 바닥났다! 서로 싸우느라 정신이 팔렸을 때 쓸어버리자! 일단 무리를 해서라도 일대의 적들을 한꺼번에 해치운 다음 회복할 시간을 벌자! 멀리서 몰려들고 있는 적들에게도 흰산의 위력을 실감하게 해서 공포를 심어야 해!’
이령은 기를모아 또 다시 기폭발을 시켜 주변일대를 쓸어버리려 한다.
“간지럽게 찔끔찔끔 기어들어오지 말고 전부 한꺼번에 덤벼라!!”
그리고 대 폭발!!
‘이 지긋지긋한 싸움을 대체 언제까지 반복해야 하는 것이야… 일단 들어가서 체력부터 회복하고 대책을 강구하자!’
흰산의 힘을 쥐어짜 대폭발을 일으켰지만 아까전 조그만한 인간형 괴물과는 다르게 아직도 멀정하게 살아있는 거대 괴수형 괴물들.
‘이.. 이럴 리가.. 흰산의 힘을 썼는데… 죽지 않았다…’
— 그리고 시간이 지나 상복을 나눠주며 결정해야한다는 지난화 시점의 이령으로 돌아온다 —
그러니깐 이번화는 이령이 지난화에서 결정을 하기 전의 고민하던 시간대와 구망과의 대화 시점을 보여주는 부분이듯하다.
당시 이령은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구망의 제안이 물리려 했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이령은 구망의 제안이 무척이나 달콤한 약이 되었다. 이번화에서 이령은 구망의 제안에 응하기 위해서 어떤 행동을 한 것인가?
다시 지난화 마지막 시점의 이령으로 돌아온다.
성을 공격당하며 고민하는 이령. 이령이 고민하는 동안 성내의 병사와 신하들을 적의 공격을 죽어나간다.
심지어 압카가 머무는 공간또한 공격을 당하고 있다. 이곳에 무지기 일족이 그 공격들을 막아낸다.
‘나는 무엇 때문에 망설이는 것이지? 내가 그토록 염원하던 영생이 아닌가? 힘을 넘겨주고 소멸하기 전의 간극이라… 나와 생각이 같다! 더 늦기 전에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령은 재상을 자리로 데려와 재상과 할 얘기가 있으니 자리를 비켜달라며 병사들을 물린다.
“시간을 넉넉히 주지 못해 미안하오 적들이 성을 에워싸고 있어 시간이 촉박하구려.. 마음은 정리가 되었소?”
“이령님의 말씀을 되새겼습니다. 흰산의 일족으로써 이령님의 입장 또한 무겁게 다가왔습니다. 허나 저는 압카님 외에는 흰산의 주인으로 모실 수 없습니다. 그것이 어르신의 유훈을 지키는 길입니다 용서하십시오”
“그대의 변절을 요구했던 것이 아니오! 그러한 충정이면 됐소! 재상이 해야 할 일이 많소”
“아바이의 유훈을 받을 때가 된 것 같군.. 나는 적들에 맞서 흰산의 주인으로서 최후를 맞이할 것이다! 이제 압카가 일족의 상주다! 나의 모든 것을 승계할 것이니 재상을 절차를 받들라! 압카를 나의 후계자로 천명할 것이다!”
흰산의 힘을 승계받은지 단 7화만에 압카를 후계자로 지목하고 후계를 승계하려는 이령… 뭐.. 이럴꺼면 완달한테 왜그랬어… 흰산힘받고도 완달이 충분히 죽일 수 있었지만 그냥 봐준꼴이 맞구나…
흰산의 성벽밖. 강해보이는 작은녀석이 싸움을 하고 있는 괴수들을 말린다.
“그만들 하지! 벌써부터 우리끼리 박 터지게 싸울 것 없잖아! 혼돈이 일 년이면 끝날지 몇 백 년 동안 지속될지 아무도 모르는데 힘을 합쳐서 흰산의 주인을 잡을 생각을 해야지 안그래?”
이령이 흰산의 힘을 사용하도 죽이지 못 했던 괴수들 앞에 작은 녀석이 내려와 무엇인가를 괴수들앞에 충돌시킨다. 아마도 분신 일까?
어쩌면..?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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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포인트에서는 독자로서의 읽은 후 뇌피셜을 풀가동 해서 작성한 글로 망상해 봅니다
- 압카와 구망 그리고 이령
- 이령이 결심하게된 계기
- 마지막에 등장한 파란녀석
1.압카와 구망 그리고 이령
이번화로 인하여 압카와 구망이 대략적으로 어떤 관계로 어르신이라고 불리는 존재가 되었는지 대략적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으로 예상해왔던 스토리는 구망이 이령을 구슬려 힘을 압카에게 넘기고 힘을 넘기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라가 내 예상이었는데, 구망이 이령에게 영생의 조건으로 압카에게 힘을 승계 토록 할 것으로 보인다.
이령은 구망의 조건을 결국 받아들여 힘을 넘기긴 할 듯한데 힘을 이전하는 과정에서 어떤 오류가 있을지가 의문이다.
3부시점 이령을 보고 시대순으로 나열하면, 현재 시점에서 아린을 만들어내고 아린이 성장하기 까지는 시간이 조금 촉박해보이며, 압카의 성장의 시간도 필요하다.
그리고 시대 배경상 3부의 시점은 2부의 시점과 몇백년 정도의 차이가 있다보니 지금당장 이령의 정신을 옮기는 무엇인가가 아린이라고 보기에는 부족하다.
그리고 2부 시점에서 이령의 별명이 괴력난신 인것을 보아 신격을 하사받았나? 라는 생각을 해보았지만, 이번화 구망의 말로는 영생은 곤륜의 과업 신격을 부여받으면 흰산의 과업과는 다른 과업으로 치부되어 흰산의 과업이 서로 얽히지 않는 다는 뉘앙스의 말을 한다.
그것을 보고 2부 시점의 이령의 흰산에 힘을 받은 모습을 생각해본다면, 이령은 아마도 신격을 받지 못 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요약해보자면, 이령은 흰산의 힘은 환원했지만 이령의 비열한 계책으로 인해 또는 무엇인가의 잘 못으로 힘을 승계되지 못 했으며, 그렇기에 이력은 신격을 부여받지 못 한듯 하다.
중간 과정에 대해서는 어떨지 예상하기 힘들지만, 이령은 일단 힘을 환원하긴 할듯하다. 2부와 3부 사이에 간격이 너무 크기에 이령은 중간에 다른 복제체들을 수많이 만들어 냈을 것을 예상해본다.
2. 이령이 결심하게된 계기
지난화 이령은 자신의 힘의 한계를 느끼고 자신이 죽을 것임을 암시했다.
조금은 뜬금없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화에서 그 동안 이령에 심경에 무슨변화가 이었는지는 이번화에서 잘 나타난다.
이번화에서 이령은 흰산의 힘을 사용하고도 쓰러트릴 수 없던 적을 만났기고 흰산의 힘을 사용해서 적의 침입을 막아내는것은 이제 슬슬 한계가 다가온다. 느낀것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이번화에서는 자신의 최후가 될 수 있음을 재상에게 말하고, 압카를 보필할것을 명한다.
근데 여기서 예상을 한번 해보자면 이령이 만약.. 구망의 마지막 말을 이용해서…사라지는 것이라면.
그러니깐 정리하자면 구망은 흰산의 주인이 저들의 눈 앞에서 살아지면, 서로 물어뜯고 죽이면 싸울 것이다 라는 말을 했다.
그러니 복제를 이용해 흰산의 침입자들과 복제 이령을 싸우게하고 최후에는 이령의 복제체를 장렬하게 전사시키고, 본인은 어딘가로 숨어 버린다면?
흰산의 주인이 죽었음을 안 녀석들이 서로를 죽이며 싸우기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최후에 최후까지 기다려서 본인이 등판해서 흰산의 힘을 유지한다 뭐 이런 스토리를 생각하고 복제체를 죽였다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름은 끝이나지 않았으니 흰산의 혼돈의 상황은 계속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역시나 이령이 무슨 계략을 꾸밀지 참 궁금해진다
3. 마지막에 등장한 파란녀석
이 녀석은 어떻게 보아도 무지기로 보인다.
무지기는 중국 전설의 물의 요괴로 엄청난 신통력에 불로불사에 가까운 생명력 때문에 신으로 취급되었다는 설명이있다.
생김새는 원숭이처럼 생겼으나 엄청나게 크고 몸이 푸르며 눈은 금빛이다. 몸집이 작긴하나 푸른생김새로 보아 아마도 무지가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흰산의 일족 압카의 거점을 무지기 일족이 확보했으며 흰산의 현재 이령의 성내에서 압카를 지키고있다. 그리고 무지기로 추정되는 인물은 주변 괴물들에게 힘을 합쳐 흰산의 주인을 잡자는 말을 하였는데… 그럼 성내에서 압카를 지키는 무지기 일족들과 행동이 조금 모순이 있어보인다.
이 녀석이 무지가 아닐 확률도있지만 생김새로 보아 거기 확실한것같은데 과연 이령과 무지기로 추정되는인물 그리고 압카를 지키는 무지기일족 어떤 관계와 역할을 하게될지 조금은 궁금해진다.
이번화는 개인적으로 떡밥이 그렇게 많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화 이령의 신경변화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기에 관전포인트로 잡을 만한 내용이 조금은 부족해보인다.
다만, 이 다음화 이령이 어떤 계책을 사용할지는 조금 흥미롭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