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형님 3부 70화 몰락 – Tiger Brother Barkhan

호랑이형님 3부 69화 이령의 전쟁9 – Tiger Brother Barkhan

지난화 이령은 강력한 힘을 지닌 원숭이들의 왕 무지기와 대면했다. 무지기는 흰산을 원래 대로 되돌려 질서를 잡으려는 존재, 이령은 자신의 생명을 연장시키기 위하여 흰산의 질서를 망치려 드는 존재 이 둘은 과연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함께 보도록 하자

호랑이형님 3부 70화 몰락- Tiger Brother Barkhan

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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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아아악!! 압카에게 부정승계를 하겠다니? 어찌 되었든 그대는 흰산의 주인 아닌가? 그런데 왜.. 끄아아악…”
무지기는 어쩐지 괴로워 보인다.
‘저게 무지기? 헌데 몰골이 왜저래? 나오려 용을 쓰는 것 같은데…저 쇠공 안에 봉인되어 있는 것인가?’
“혹.. 압카를 그대처럼 더럽히겠다는 속셈인가?..게헥.. 끄윽.. 조금만 더…”
‘지금 저놈의 사정을 파악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몰골이 어쨌든 엄청난 놈임에는 틀림없어! 무지기인지 뭔지 무방비 상태인 지금 끝내버려야 해!’
갑작스레 전투 준비를하고 무지기에게 강력한 기탄을 날리는 이령.
이령의 붉은 기탄은 무지기의 쇠공을향해 날아든다.
그리고.. 대 폭발
“공간을 비집고 나오면서 봉인에 틈이 생겼는데 네놈 때문에 다시 결속되었다!”
‘음.. 자력으로는 절대 천제의 구속을 파훼할 수 없는 것인가?’
“깨지도 못할 놈이 봉인을 왜 건드려! 젠장!”
‘주.. 줄어들었어..’

지난화의 강력해 보였던 무지기 하지만 그는 천제의 구속에 갇혀서 온전한 힘을 발휘할수 없는 상태이다.. 현재 이령으로써는 무지기를 이길 수 없으니 무지기를 너프시키는 선택을 해 버린 것인가…?… 상규 작가님…

“공멸을 피하기 위해 불함의 일족 안에서만 승계하도록 그토록 큰 희생을 치르고 환원의 자리를 만들었는데 어째서 또 부름을 일으킨 것이냐?”
무지기는 몸은 얼굴과 하반신으로 보이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쇠구슬에 봉인되어 묵여있는 웃기는 모습의 형태를 하고 있다.
“무슨 소리야? 환원의 자리를 누가 만들었다고?”
‘원래 있던 거 아닌가 탈출에 실패해서 크기를 줄일 것인가? 기도 약해졌다!’
“환원의 자리는 여덟 왕들의 혼으로 세워졌다! 그들이 스스로 목숨을 바쳐 환원의 자리를 만들어 불함에게 바친 것이야! 그렇게 탄생한 압카를 부정 승계 대상으로 여기다니!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자로구나! 너를 그냥 둬선 안되겠다!”

현재 작중에서 밝혀진 무지기는 회수의 주인이자 원숭이들의 왕 원왕 무지기이다. 라오허도 요하강의.. 주인일텐데..?

“그런 것에 구속되어 있는 주제에 뭐가 어째? 이.. 이 꼴사나운 원숭이 놈이 흰산의 주인을 뭘로 보고! 어디 덤벼봐라!”
‘분운의 말에 의하면 이 무지기도 부름을 받았을 텐데 어찌 이리 멀쩡하지?’
“그대는 이미 흰산의 주인으로서의 생명력을 다했다! 내가 흰산의 주인 자리에 올라 압카에게 힘을 전할 것이니 그만 물러나라!”
“듣던 대로 망상 종자로구나! 뭐? 흰산의 힘을 받아서 압카에게 주겠다고? 지나가던 개가 웃겠다! 압카를 등극시키겠다는 허울좋은 명분을 앞세웠을 뿐 부름은 핑계일 뿐이고 결국 흰산의 힘에 눈이 뒤집혀서 교체기를 노려 쳐들어온 거잖아!”
“가련하도다! 아직도 끝난 것을 모른단 말인가? 이 봉인구에 흠집조차 내지 못하면서 깨닫지 못한 게야?”
“뭐라고? 닥쳐라… 흰산의 주인자리가 그리 호락호락해 보이냐? 너 같은 놈에겐 죽음뿐이다! 뭐해? 덤비라고!”
“발악을 하는군! 자신의 처지를 파악하지도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어… 너는 이미 몰락했다! 너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어! 못 믿겠다면 확인시켜주지! 카하하하핫!”
무지기는 봉인구에 갇힌 체로 강력한 번개를 일으켜 이령에게 쏘아낸다.
이령은 강력한 번개를 막기위해 보호막을 만든다.
“이것이 아바이가 나에게 준힘이다! 부정이니 뭐니 너희 따위가 어딜 감히 왈가왈부하는 것이야! 압카고 과업이고.. 이.. 그따위 계시는너희나 받들어라! 하아아앗!!”
무지기의 강력한 번개에 주변에 있던 괴수들이 쓸려나간다. 그리고…
‘뭐.. 뭐야? 힘이 없어…’
무지기의 번개는 이령의 보호막을 꽤 뚫고 이령에게 적중한다.
“어떠냐! 이미 네 안에 흰산의 힘은 거의 남아있지 않을 것이다!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 가장 높은 곳에서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자신을 받아들이긴 어려울 테니! 너의 미련을 끊어주마!”
무지기는 쇠구술에서 풀려있는 팔한쪽을 이용해 이령을 가격한다.
이령은 무지기에게 너무나도 무력하게 당하고 만다.
‘빠졌어야 했는데.. 늦었어.. 어차피 도망칠 곳도 없다… 반격조차 할 수 없어.. 저 무지기가 이토록 강한 것인가? 아니면 정말 이제 내게는 아무것도 남지 않은 것인가? 정신 차리자! 어차피 이것들의 목표는 내가 아니고 압카다!’
“그.. 그만해.. 성을 무너뜨리기라도 할 셈이냐? 이.. 이무기 놈.. 멈춰라.. 성에 압카가 있다!”

이무기..? 갑자기 이무기가? 원래 이자리에 있어야 했던건 라오허 였나..?

‘버텨야 해…’
“살살 다뤄라 압카는 너희가 생각하는 그런 대단한 존재가 아니야 흰산의 힘도 받지 못한 압카가 어찌 과업을 이룬단 말이냐? 이.. 한심한 종자들아..”
‘올 것이다…’
“죽음을 받아들여라!”
이령을 묵사발 내기위해 달려드는 무지기
“흰산은 더 이상 너에게 힘을 주지 않아!”
그리고 갑자기 무너지는 성벽, 그리고 성안에 있던 벽사들이 쓸려 나가며 모두 물에 빠진다.
“그 완달이 이런 놈에게 잠식이라도 당해 힘을 빼앗겼을 리는 없고.. 정말 직접 줬단 말인가? 믿기지가 않는군!”
그리고 쓰러진 이령, 그런 이령을 발견한 성내부의 병사.
‘이.. 이령님이…’
그 후 성내부는 삽시간에 불바다가 된다.
내부에 압카를 지키는 무지기의 아들들이 펼쳐놓은 보호막 주변을 제외하고는 온전한 곳은 없다.
“이제 곧 적들이 들이닥칠 것입니다. 지하로 통하는 입구를 찾았으니 더 늦기 전에 피하셔야 합니다. 이르하님 압카님은 저희가 지키겠습니다.”
“이령님이 혼자 성을 지키고 계신데 어찌 나만 피신할 수 있겠소? 나는 아이와 함께 이곳에 있을 것이니 시녀들을 데리고 피하세요”
“드릴 말씀이 있사온데.. 그것이… 놀라지 마십시오.. 아무래도 이령님이 적에게 사로잡힌 것 같습니다.”
“그… 그게.. 무.. 무슨 말입니까?”
상황은 다시 이령과 무지기.
“지독한 놈! 아직도 목숨이 붙어있군..”
무지기는 털을 변형시켜 이령을 포박한다.

“흰산의 주인이 죽으면 부름이 더욱 강력해질 테니 숨통은 끊지 말고 잠시만 두 자! 헌데 이놈의 마지막 말은 내게도 의문이다. 압카가 출현한지 몇 년이 지났는데 어찌하여 아직도 흰산의 힘을 받지 못한 것인가?”
무지기는 이령을 포박하여 자신이 구속된 쇠구슬에 넣는다.
“그리고 지금 이 아수라장에서도 어찌하여 성안에서 꼼짝 않고 있는 것인지…”
이 상황을 지켜보던 시라무렌.
“이령이 졌다! 아니.. 아예 상대도 안 됐어.. 저 우승꽝스러운 원숭이는 뭐지? 뭐 저리 강해? 이령은 죽은 것인가?”
“기다릴 수 많은 없다! 내가 온전할 수 있는 시간 또한 얼마 남지 않았어! 부름이 더 강력해지면 금테로 버티는 것도 한계에 봉착할 것이야! 회수의 주인 무지기가 압카를 알현하려 하오! 압카는 나와서 세상을 목도하시오! 흰산의 부름 때문에 지금도 무고한 생명들이 희생되고 있소이다! 이들의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이오?”
‘어찌 아무런 반응도 없는 것이야 성에 압카가 있는 것은 확실한가? 설마.. 부정한 흰산의 주인놈이 벌써 압카에게 무슨 짓을 저지른 건 아니겠지? 확인해야 한다! 이 부름을 끝내지도 못한다면 어차피 과업은 이룰 수도 없다!’
“나의 불경을 용서하시오!”
무지기는 힘을 개방하여 성을 공격하려한다.
성안에 있던 무지기의 자식들은 무지기의 힘을 느낀다.
‘아.. 아버지!!’ 당황하는 무지기의 자식들
“천제가 변했소! 완달이 없으니 그는 회복하면 반드시 흰산을 파괴할 것이오! 압카는 어서 나와서 억겁의 희생을 끝내고 흰산의 힘을 받아 과업을 향해 가시오! 쿠아아악!!”
그리고 주변에 광력한 광탄을 만들어내어 흰산을 향해 쏜다.
안그래도 위험했던 이령의 성은 무지기의 광탄으로 더욱 난장판이 된다.
이를 지켜보던 시라무렌.
“젠장.. 성이 가루가 되겠다. 그나저나 큰일이네… 왜 자리에 없지? 어디로 옮겼나?”
크기고 필사적으로 압카의 처소를 지키는 무지기의 자식들. 그곳에도 무지기의 광탄이 날아든다. 그리고 아버지의 힘을 막기위 필사적인 자식들.
무지기의 광탄에 자식들의 보호막은 손쉽게 파괴된다.
그리고 하나는 광탄에 맞아 팔과 다리가 잘리고 또 다른 하나는 배에 커다란 구멍이 생긴다.
계속 날아드는 무지기의 광탄.
“으.. 아.. 안됩니다..”
날아드는 광탄을 막아서는 엄청난 크기의 광탄이 날아와 죽기 직전의 무지기의 자식을 구해낸다.
그리고 다른 광탄들을 흡수하여 더욱 커지는 거대한 광탄
“포화를 싸잡아라!”
그리고 그곳에 등장한 라오허
“어떤 놈이 감히 완달의 성을 타격하는 것이야?”
“이성에 무엇이 있는 줄 알고! 이 쳐 죽일 놈! 삽풍주에 흠집이라도 났으면 구족을 멸할 줄 알아라!

음… 라어허 VS 무지기로 이어 질듯한 그림이 보인다…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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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포인트에서는 독자로서의 읽은 후 뇌피셜을 풀가동 해서 작성한 글로 망상해 봅니다

  1. 회수강의 주인 무지기와 요하강의 주인 라오허
  2. 너무나도 너프먹은 이령
  3. 어쩌면 허무할지도 모르는 무지기의 죽음
  4. 이령의 대사 “이무기 놈?” 설마.. 무지기와 라오허의 역할이 바뀐게..아닐까?

1. 회수강의 주인 무지기와 요하강의 주인 라오허

회수강은 양쯔강의 위쪽에 위치한 강으로 요하강과 비슷한 크기의 강이다. 회수강의 주인인 무지기를 생각한다면 아마도 요하강의 주인인 라오허와 비슷한 위치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같은 강의 주인이라도 본질적의 힘의 크기가 다를 수 있으니 이점은 고민이었지만, 마지막에 결국 라오허가 나타나며 무지기와 대결구도를 보이기 시작했다. 서로 비슷한 강의 주인인 둘의 힘이 차이가 어느 정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마지막 무지기의 광탄을 손쉽게 라오허가 막아낸 것으로 보아. 아마도 이 둘은 비슷한 힘을 가졌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2. 너무나도 너프먹은 이령

그렇다면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이령은 일전의 흰산의 힘을 막기 전에도 대략적으로 라오허와 비슷한 수준의 힘을 가졌을 것이라 예상되었으나 그 힘이 납득이 안될정도로 약해저 무지기와 상대도 안될만큼 처참하게 털려버렸다.
그런 무지기의 강력한 광탄을 막아내는 손쉽게 막아내는 것을보아 아마도 이령와 라오허의 싸움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문제는 이령이 일족의 수장치고 너무나도 약함 힘을 지녔다는 것인데, 흰산의 힘을 받기 전보다 더욱 약해진 이령 때문에 이부분도 크게 문제가 있어보인다.

3. 어쩌면 허무할지도 모르는 무지기의 죽음

지난 화에서 구망이 이령을 보호할것이라는 예상을 했다. 근데 굳이 구망이 나서는게 아니고 라오허가 이곳에 등장했다.
아마도 라오허는 구속되지 않았기에 무지기로부터 이령을 다시 찾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령은 구망의 보호를 받으면 압카에게 흰산의 힘을 강제로 이전하게 될듯하다.

이 과정에서 무지기는 또 다시 쩌리처럼 처형당할 것을 예측해본다. 아마 라오허 VS 무지기(5) 정도에서 죽고 더이상 언급도 되지 않을지 모른다.

무지기와 곤륜의 싸움은 필연적이다. 둘다 흰산의 힘을 소유하여 압카에게 줄려는 목적은 명확하지만 아마도 서로를 믿지 못하며, 자신이 흰산의 힘을 컨트롤할 수 없기에 이 컨트롤권을 두고 다투게 될듯하다. 그게 아니라면 흰산의 부름으로 인해 무지가 폭주하면서 결말을 맞게 될지…?

4. 이령의 대사 “이무기 놈?” 설마.. 무지기와 라오허의 역할이 바뀐게..아닐까?

예전부터 라오허가 각성하여 완달의성(현 이령의성) 에서 날뛰어 이것을 압카의 각성 조건으로 생각하였으나, 지금 그 역할이 라오허에서 무지기로 바뀐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굳이 그 자리에서 이무기 놈이라는 대사가 있을 필요가 없었을 것으로 생각되기도 하며, 어쩌면 원래 역할의 라오허를 뒤로 미루고 쿠기를 굽기위해서.. 내용을 연장 시킨것이 아닐까.. 라는 간약한 생각을 해본다.
에이.. 상규 작가님 그정도로 퇴물이진 않겠지?

그 이외 자잘한 것으로는 이령이 분명 성밖에서 싸웠지만 어느 순간 성벽 바로 밑으로 와있다는것은 조금 상황설명이 부족했던 것같다는 생각이든다. 갑자기 성으로 날아와 처박히는 이령을 보니 조금은 의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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