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형님 3부 75화 힘은 사라지고 – Tiger Brother Barkhan

호랑이형님 3부 75화 힘은 사라지고 – Tiger Brother Barkhan

호랑이형님 3부 75화 힘은 사라지고 - Tiger Brother Barkhan

호랑이형님 3부 74화 원군(援軍) – Tiger Brother Barkhan

지난화에서는 구망의 등장으로 무지기로 부터의 위협에서 이령은 위기의 상황을 넘기게 되었다. 라오허도 쓰러진 상황에서 겨우겨우 목숨을 부지 해낸 이령. 하지만…. 이령에 몸에는 더 이상 흰산의 힘이 남아있지 않았다.. 그렇다면….? 구망은 그런 이령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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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망이 타고온 곤륜의 함선을 계속해서 부숴버리는 무지기.
구망은 그런 무지기를 감당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했는지 싸움을 피하려 한다.
“들어라! 신격들이 더 투입될 때까진 무지기와의 전투를 회피할 것이다! 전령은 흰산으로 향하는 함선들의 진입을 막고 흰산의 영역밖에 집결시켜라 남은 함선도 빠져라!!”
다급한 구망은 더 이상 함선들의 진입을 못하게 노정을 닫아버린다.
그렇게 무지기를 피해서 달아나는 함선을 향해 다시 한번 도약하는 무지기.
그리고 다른 함선을 파괴하려 하는데, 구망은 그런 무지기를 공격하여 막아낸다.
그리고 부하들을 살피는 구망.
“괜찮나? 우강”
“괜찮습니다! 헌데 무슨 말씀이십니까? 이령에게 흰산의 힘이 남아있지 않다는 게?”
“아무래도 이령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듯하네 현주 가지고 있지?”(현주는 흰산의 힘을 측정하는 도구)
“예! 허면 제가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래주게 나는 무지기의 주목을 끌 테니”
“구.. 구망님.. 저.. 저기.. 아래를…”
“왜? 또 무슨 일인데… 저… 저것은…”
그곳에서는 드디어 꿈적하지 않던 압카가 모습을 들어낸다.

여태껏 한 번도 움직이지 않았던 압카.. 드디어 움직였다.. 예상한 대로 무엇인가 영엄한 힘을 보여줄 것인가?

압카.

“흰눈썹..”
미물이 아닌 이상, 압카임을 한눈에 알 수 있었다! 백액의 아이는 어떠한 영험한 기운도 발현하지 않았으나 다만 무엇과도 달랐고 아무것도 가능이 되지 않았다.
한편 이령은.
“젠장.. 무지기 한 놈에게 라오허뿐만 아니고 곤륜까지 속수무책이라니… 어? 뭐야? 아.. 압카잖아!! 어떻게 아바이의 보호막 밖으로 나왔지? ‘허리를 청사로 묶어뒀는데.. 어떻게 걸어서 여기까지…'”
압카는 쓰러져있는 이르하를 발견하곤 그곳으로 한걸음 한걸음 옮기기 시작한다.
“피.. 피해라.. 함선의 잔해가 떨어진다! 으아악!! 으아아악!!”
곤륜의 병사들이 함선에 잔해로 부터 위헙을 받는다.
추락하는 함선의 잔해물을 바라보는 압카.
함선의 잔해들을 곤륜의 병사들의 사지를 찢어발기는데, 그런 잔해물을 아무렇지 않게 압카는 맞으며 서있다.
“뭐해? 위에서 떨어진다! 비.. 비켜! 아니면 뭐라도 해봐! 하늘이라며!”
곤륜의 함선은 그대로 성으로 추락하고. 성 밖의 라오허는 자신의 부하가 보낸 강의 힘을 받는다.

묘한 타이밍에 힘을 받아 라오허를 부활시킨다. 아마도 압카는 멀쩡할 거 같은데… 라오허는 여기서 부활하면 어떤역할을 하려나..

“이런.. 압카놈.. 결국 나돌아 다니다 깔려 죽은 게야? ‘헌데 어째서 죽을 거 같지가 않지?’ 태어나서 한 거라곤 우리 일족을 파탄 낸 것 밖에는 없구나… 아바이.. 저런 놈 때문에 그리되셨소?”
하지만 정작 함선을 막아낸 건 압카가 아닌 구망이었다.
‘구망이 또 나를 살렸군..’
“보셨소? 방금 압카가 밖으로 나왔었소! 행여 나중에라도 문제가 될까 압카가 이곳에 실존했음을 고하려는 것이니 함선의 잔해를 파헤쳐 보시오! 분명 압카가 있을 것 이외도! 상복을 입은 아이요… 커.. 커다란..”
‘압카가 죽으면 자신의 목숨이 어찌 될지 모르는가? 한심한..’
“그대 걱정이나 하시오 압카는 함선에 깔리진 않았으니!”
“무.. 무지기 놈 저기서 뭐 하는 거야? 소.. 속지 마시오 왜 저러는지 모르지만 저 무지기를 믿어선 안 되오! 나를 살리겠다더니 갑자기 돌변해서 공격했던 놈이오!”

지금 사실을 확인하니. 압카를 지킨 것은 무지기, 이령을 구한 것은 구망이었다.

“압카놈 일단 살았군! 그나저나 어떻게 나돌아다니는 거야? 운 좋은 놈! 어쩐지.. 아이가 스스로 움직일 거라고 하더니.. 혹시.. 이르하가 눈치채고 청사를 뺐나? 아니면 청사에 무슨 문제라도 있나..?”
놀랍게도 무지기가 정신을 차렸는지 압카를 마주하고 말을 한다.
“그..으으.. 아.. 압카…”
‘압카 발밑에 저.. 저것은.. 청사다! 허리띠 속에 청사가 그대로 있었어! 확인해 보자…’
이령은 청사를 염동력을 이용해 청사를 빼내어, 무지기의 이빨에 묶는다.
청사가 무지기의 이빨에 감기자. 무지기는 청사로 인하여 바닥에 고쿠라 진다.
그 모습을 본 구망은 당황한다.
‘저.. 어린 아.. 압카가 무지기를? 흰 산의 힘은 발산되지 않았는데..?’
이령은 상황을 살핀다.
“청사는 이상이 없다!’
아무래도 이상해 이령뿐 아니라 압카한테도 흰 산의 힘이 느껴지지 않아! 자네는 어떤가?”
우강은 구망의 물음에 대답한다.
“저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좀 더 접근해서 지켜보겠습니다.”
“미약하게라도 흰산의 힘을 발산한다면 현주가 감지할 것입니다.”
“조심하게…”
‘아바이의 차단막과 청사까지 압카에겐 무용지물이란 것인가? 대체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아바이의 차단막은 나조차 물리적인 힘으로 깰 수 없었는데..’
“바른대로 말하라! 이령! 설마 압카에게 부정승계를 한 것인가?”
“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요? 나도 갑자기 왜 이렇게 되었는지 모른다고 하지 않았소! 나도 답답하오!”
“허면 흰산의 힘이 어디로 사라진 것이야?”
“헌데.. 아.. 아무리 오행관이라 해도 보는 것만으로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소? 비록 표출되는 힘의 크기가 작더라도 환원의 절차에 들어가면 다시 드러날지 모르잖소! 확인시켜드릴 테니 무덤으로 보내달라니까!”
“이제 와서 무엇을 더 확인한단 말인가? 그대의 얼굴에 다 쓰여있는 것을…”
“무.. 무슨 소리요? 얼굴에 쓰여있다니? 왜 저래?”
무지기는 청사의 힘을 못 견디고 결국 턱을 잘라내었다. 잘라낸 턱을 붙이고서는 그리고 다시 한번 압카에게 다가간다.
갑자기 드르륵 소리와 함께 라오허가 등장한다.

압카가 세상에 나와서 처음 보는 것들이었다. 겪어보지 못한 실로 생경한 움직임들

“회복은 너만 되는 줄 아냐? 이 원숭이 놈! 누가 이기나 어디 끝까지 해보자!! 카하하학!!”
제대로 불붙은 라오허 무지기에 가슴팍에 자신의 비닐을 떼려 넣어 공중으로 끌고 간다.

장대하고 신묘한 광경이었다!!!

라오허와 무지기가 싸우는 광경을 천천히 살펴보는 압카.
그리고 라오허의 희야는 라오허가 지시한 삽풍주를 찾아낸다.
그리고 이상하리만큼 삽풍주는 빛을 바라고 있다.
무지기는 라오허의 비닐을 부러트리고 탈출하고 자신의 털로 만든 분신들을 라오허에게 붙착시켜 자폭시킨다.
“성가시게 굴지 마라 모기들아!”
라오허는 무지기의 분신들을 자신에 몸에 불을 둘러 전부 태워버린다.
그리고 라오허는 전신에 불을 둘러 다시 한번 3형제와 싸웠던 모습의 장엄함을 뽑낸다.

이야기 진행이 갑자기 급속도로 진행이 된다. 압카는 돌아다니고 라오허는 움직이고 삽풍주도 반응한다.

‘배.. 백액이 사라졌다! 눈썹이 검게 돌아왔어..’
“흰산의 힘이 없는데 무엇을 환원하겠다고 우리를 끌어드린 것이야!”
“부.. 분명 몇 시각 전까지도 흰산의 힘이 있었소! 무지기랑 싸울 때도 흰산의 힘을 썼다니까! 그리고 끌어들이다니.. 신격과 영생을 주겠다고 먼저 제안하지 않았소?”
“그.. 그야 그대의 힘을 무사히 압카에게 전했을 때 얘기지!”
“부름받은 존재들이 흰산의 힘이 사라진 것을 인지하게 되면 흰산의 주인이 죽었다고 여길 것이다! 이제.. 진정한 혼돈이 시작될 것이야! 그 말인즉 우리가 개입할 단계는 이미 지났다는 얘기지!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야! 너희는 이령을 곤륜으로 옮겨라! 나와 우강은 라오허와 무지기가 싸우는 틈을 타 압카를 빼내서 데려갈 것이다! 오자마자.. 가는구나..”
“자.. 잠깐? 지.. 지금 나를 곤륜으로 끌고 간다고 했소? 그게 무슨 소리요? 내가 왜?”
“흰산의 힘이 없으니 흰산 밖에서도 살 것 아니오? 나를 믿고 따라오시오!”
“가.. 갑자기 왜 이러시오? 무엇 때문에 내가 곤륜에 간단 말이오? ‘일이 왜 이렇게 흘러가는 거야? 정신 차리자! 곤륜으로 끌려가면 무슨 일을 당할지 예측할 수 없다! 아.. 아니 끝장이야!’
“나는 흰산의 주인이오! 흰산을 버리고 밖으로 나갈 순 없소!”
‘복제를 놔두고 끌려가면 아무것도 기약할 수 없어!’
“흰산의 힘도 없는데 무슨 흰산의 주인? 이 잠깐의 원정에서 우리가 입은 피해를 생각하면 그대를 살려두는 것을 감사히 여기고 잠자코 따르라! 이 모든 사태를 처음부터 파헤쳐서 압카에게 흰산의 힘을 전할 대책을 강구할 것이니!”
구망이 이령과 말씨름하는 동안 갑자기 무엇인가 일어난다.
‘이 힘은.. 내가 이 힘을 어디서 겪어봤지?’
“어? 이럴 리가… 완전히 꺼졌는데…”
‘이.. 이것은?’

갑자기 급 발진하는 이번화 그리고 삽풍주가 힘을 발산하기 시작한다. 삽풍주는? 갑자기..? 왜?
개인적으로 이번화는 스토리 면에서 빠르게 진행되면서 다소 산만하고 정신 사나웠지만 그런 정신 사납고 산만한 부분이 긴장감을 주었던 화라고 생각한다.
이번화 만큼은 정신없었던 만큼 긴박감 있는 화라고 생각하며 작화도 뛰어났다고 생각한다.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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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 포인트에서는 독자로서의 읽은 후 뇌피셜을 풀가동해서 작성한 글로 망상해 봅니다.

1. 압카와 완달 청사로 보는 힘의 비교.
2. 이령의 부정승계
3. 삽풍주와 라오허

1. 압카와 완달 청사로 보는 힘의 비교.

이번화에서 압카의 압도적인 잠재력을 보여주는 화였다고 생각한다. 그 강했던 완달조차 청사에 묶여서 고통스러워하며 움직였는데, 압카는 작은 몸집으로 전혀 개 이치 않고 서있다.
물론 완달의경우 청사에 꽁꽁 묶여서 그렇다고 할 수 있으나, 무지기가 날아간 것을 생각해 본다면 압카의 힘의 크기는 완달보다도 압도적으로 강한 힘을 지니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완달의 여식 중에는 압카에게 완달과도 비슷한 힘이 느껴진다고 말한 적도 있으니 아이인 모습인 채로 뿜어내는 기운이 과히 완달과 비견될 정도라고 생각한다.

2. 이령의 부정승계

이령의 부정승계 계획에 대해서는 구망이 예상을 하고 있는 듯한 보습을 보인다. 정말 이상하게도 흰산에 시스템이 오류가 생긴 것인지 흰산이 부름을 멈추는듯한 모습을 보인다. 압카에게 흰눈썹은 생겼고 모든 강한 적을 쓰어트렸는데 흰산이 압카를 흰산의 주인으로 선택하지 않아 구망이 선택하게 된 방법이 아린이나 흰눈썹을 만들어 흰산의 주인을 만든 후 소멸시키어 힘을 환원하고 압카에게 힘을 승계하려는 방법을 취하지 않을까 한다.
물론 힘을 일은 이령은 더 이상 구망을 당해낼 수 없고 곤륜에 끌려가지 않기 위해서 구망을 다시 한번 이용하려 들었기에 이러한 모든 상황을 구망이 알게 되지 않을까?
지난 번화에서 예상했던 것처럼 그냥 흰산이 힘을 모두 거두어 간 것으로 보이는데… 복제체에게 미리 흰산의 힘을 부정 승계했다고 하기에는, 아린이 어린 모습에 백액도 없고 어떠한 모습도 없다. 2부의 내용을 생각해 보자면 백액이 있는 압카를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압카는 선택받기 위하여 주변 일대의 강자들을 소탕하고 다니는 것으로 예상해 본다.

3. 삽풍주와 라오허

드디어 사풍주가 움직이기 시작했고 라오허가 용으로 각성할 기미가 보인다. 이번화 마지막을 생각해 보자면 삽풍주가 라오허 또는 압카 둘중에 한 인물에게 반응했다고 생각한다.그렇다면 나의 선택은 압카가 아닌 라오허 때문에 반응 한게 아닐까 예상해본다.

드디어 독자들이 그렇게 원하고 바랬던 라오허의 용 각성을 볼 수 있을 지 모른다.
다만… 라오허가 이곳에서 용이 된다면 진짜 용이된 라오허를 누군가가 막아줘야할 텐데 아마도 그 인물이 압카가 되는 것이 아닐까?
라오허가 용으로 각성하고 압카에게 그자리에서 살해당한다면, 흰산과 강의일족이 지속적인 싸움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속된 오랜 싸움을 했다는 이령의 언급이 있었으니 용으로 각성하고 라오허는 자신의 강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뭐.. 정말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면 깡철이가 되어서….. 생각하고 싶지 않은 라오허의 미래.

이번화는 정말 만족스러웠던 화인 듯하다. 다음 화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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